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7.09 18:18: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용보증기금 박철용(오른쪽) 충청영업본부장이 9일 강재택(왼쪽)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이시종(가운데) 충북지사와 지역특화산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9일 충북도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한국은행 충북본부와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금융지원 대상은 충북도가 지역 집적도와 성장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4개 산업분야(전력에너지부품, 금속가공, 바이오·한방식품, 기능성화장품)에 속하는 지역 특화산업 대상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지역특화산업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료율을 0.2%포인트 차감해 주고 보증비율도 기존 85%에서 90%로 우대하는 등 적극적인 보증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충북도는 오는 2015년까지 3년 간 6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술개발 사업화 및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고, 한은 충북본부는 지역 특화산업 육성자금 1천469억 원을 활용해 대출금 대비 50%를 해당 금융기관에 연 1.0%의 낮은 금리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도가 선정한 지역특화 산업 영위 중소기업들은 신보 신용보증을 이용한 원활한 자금조달은 물론, 한은 정책자금 지원을 통한 우대금리 혜택 등으로 파격적인 금융비용 절감이 전망된다.

박철용 신보 충청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집적도가 높고 경쟁력이 있는 지역특화산업 영위 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며 "해당 기업들에게 신속한 보증을 공급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