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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6 14:26:04
  • 최종수정2016.10.16 14:26:13

충북도의회가 지난 14일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세종역 신설 추진을 규탄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충북일보] KTX세종역 신설을 저지하기 위한 충북의 민·관·정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17일 건설단체연합회가 세종역 신설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충북도청에서 연다.

앞서 지난 11일 세종역 신설 시도에 강하게 반발했던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도 이날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항의 방문한다.

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미래여성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세종역 신설을 규탄한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14일 열린 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KTX 세종역 신설 반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뒤 청사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세종역 신설 절대 안 돼', '세종역 신설을 즉각 백지화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청주시내에 일제히 내걸기도 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오제세(청주 서원)·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권 집중의 가속화, 국가 불균형발전 심화, 세종시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야간 공동화, KTX 공무원 철도라는 오명 등 수많은 문제점이 야기될 것"이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세종역 저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더민주 충북도당 역시 비난 성명을 통해 "오송역을 세종시 관문 역으로 한다는 충청권 행정수장들의 합의를 위배한 것일 뿐만 아니라 세종시 설치 목적인 지방 균형 발전의 취지와도 어긋난다"고 반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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