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역 논란 일으켜선 안돼"

세종역 백지화 범도민비대위

  • 웹출고시간2018.10.29 17:59:52
  • 최종수정2018.10.29 17:59:52
[충북일보=서울]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실상 KTX 세종역 신설이 현재 어렵다고 밝힌 것에 대해 "현재 정부가 추진할 의사가 없음이 거듭 확인됐다"고 환영했다.

이어 "세종역 문제와 관련 추가로 논란을 일으키는 주장이나 행위를 모두 중단해야 한다"며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세종역 설치 여부는 충청권 시·도 간의 합의에 따르겠다'고 한 대선공약을 철저히 준수할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추가의 대응이나 활동은 자제할 것이나 충북도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훼손하면서 지역갈등과 국론분열, 국정혼란, 국정불신, 지역이기주의 등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대상을 가리지 않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