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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역 신설 백지화 범도민대책위 결성

이달 중순 창립총회·출범식 예고

  • 웹출고시간2016.10.31 16:07:34
  • 최종수정2016.10.31 16:07:34
[충북일보] KTX세종역 신설에 반대하는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를 비롯한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이하 범도민대책위)'를 결성했다.

범도민대책위는 31일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1월 중순 KTX오송역 광장이나 도청 대회의실창립총회·출범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조직기구로 대표자회의와 운영위원회, 분과위원회, 사무국 등을 설치·운영하기로 했으며 참가단체의 대표들에게 공동대표로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범도민대책위 관계자는 " KTX세종역 신설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중단을 비롯한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해 충북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구심체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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