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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세종역 설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즉각 철회하라"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 국토부·철도시설공단 규탄

  • 웹출고시간2017.01.10 17:20:26
  • 최종수정2017.01.10 17:20:26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이 KTX 세종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기간을 연장한 것은 세종역 설치를 기정화 하려는 꼼수라고 규탄했다.

건설소방위는 "KTX 세종역 설치를 위한 실리와 명분을 얻기 위한 방편으로 충북 내 민·관·정 협의체의 지속적인 반대에도 용역을 연기하고 강행하려고 하는 것은 162만 충북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강력한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며 "철도시설공단은 KTX 세종역 설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도의회는 KTX 세종역 신설 반대 규탄대회와 충남도의회와의 연대 전선 구축에 따른 기자회견 발표 등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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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