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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의원·이춘희 시장에 충청권 공조 와해 원죄 있다"

한국당 충북도당 성명 발표

  • 웹출고시간2017.09.13 18:33:18
  • 최종수정2017.09.13 18:33:18
[충북일보] 속보=KTX세종역 건립 재추진을 놓고 자유한국당 충북도당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성명전을 이어갔다.

한국당 도당은 13일 성명을 내 "민주당 도당은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한국당 도당이 'KTX세종역 정치 쟁점화를 통해 충청을 분열시키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며 "이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한국당 도당은 "세종역 설치 문제는 민주당 소속 이해찬(세종) 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의 망언과 망발로 시작된 것"이라며 "충청권 공조를 와해시킨 원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당 소속 의원과 단체장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말도 꺼내지 못하면서 그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한국당의 주장을 악의적 정치공세로 일축하는 민주당 도당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말로는 세종역 재추진 반대를 천명하면서도 정부와 청와대를 설득하고 이 의원과 이 시장에게 세종역 포기각서를 받아오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꿀 먹은 벙어리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충북의 최대현안도 해결하지 못하는 민주당이 책임 있는 집권당이라고 말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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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