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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1 10:21:34
  • 최종수정2017.05.22 08:48:26
[충북일보]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도민비대위)는 21일 "KTX 세종역 신설은 세종시 및 고속철도 건설의 목적과 계획에 정면으로 위배되므로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밝혔다.

범도민비대위는 "KTX 세종역 신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B/C가 0.5로 나와 객관적인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이러한 결과는 충분히 예상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KTX세종역 신설은 세종시 및 고속철도 건설의 목적과 계획에 정면으로 위배되기 때문에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범도민비대위는) 지난달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력한 대선후보들이 KTX세종역 신설을 반대한다고 답변하거나 입장을 밝혀 사실상 KTX세종역 신설이 백지화되었음을 선언했다"며 "정부와 충청권은 더 이상 KTX세종역 신설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규모 국책사업의 목적과 계획에 따라 원칙과 일관성을 철저히 지키면서 세종시의 성공적인 완성 및 충청권의 공동발전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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