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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KTX세종역 신설 주장 주승용 의원 사과하라"

  • 웹출고시간2018.10.23 20:30:54
  • 최종수정2018.10.23 20:30:54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KTX세종역 신설을 주장한 바른미래당 주승용(여수을)을 규탄했다.

도당은 23일 성명을 내 "'언젠가는 세종역이 들어서야 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들어서야 한다'는 주승용 의원의 억지 논리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희대의 망언"이라며 "세종시 발전에 상생협력해 온 충청권을 분열시키고, 2005년 국민적 합의에 따라 국가대계로 만들어진 오송역의 위상을 허무는 행위"라고 공박했다.

이어 "세종역 신설문제는 이미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대비 편익률(B/C)이 0.59로 나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난 사안"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충청권의 상생협력이고 오송역의 발전을 위한 생산적 논의"ㄹ라고 주장했다.

도당은 "충청권 분열을 초래하고, 지역 갈등까지 유발하는 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주승용 의원은 마땅히 사과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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