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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충북도당 "문재인 전 대표, KTX세종역 분명한 입장 밝혀라"

  • 웹출고시간2016.10.18 19:12:37
  • 최종수정2016.10.18 19:30:07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18일 성명을 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KTX세종역 신설에 관해 똑 부러지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당은 "충북 혁신도시를 방문한 문 전 대표가 더민주 소속 단체장과 지역 정치권이 잘 협의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표명한 채 슬그머니 발을 빼는 듯한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민주 안희정 충남지사도 공주시가 반대하는 세종역에 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문 전 대표의 발언은 충청권 4개 시·도 눈치보기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도당은 이어 "더민주 소속 단체장과 자당 소속 이해찬 의원이 주도하는 지역 간 갈등에 대해 조정자 역할을 하지는 못할망정 표만 의식해 얼렁뚱땅 넘어가 보려는 행태는 대선 후보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며 "더민주는 좌고우면하면서 이 눈치 저 눈치 보지 말고 세종역 저지활동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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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