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7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4.26 15:14:52
  • 최종수정2016.04.26 15:15:02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26일 성명을 내 "이시종 지사는 KTX세종역 신설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망둥어가 뛰니 꼴뚜기도 뛴다고 하더니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신청을 한 국회의원과 더민주 소속 세종시장의 망언과 망발이 점입가경"이라며 "이해찬 의원은 지난 3월3일 세종시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 금남면에 KTX 세종역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고, 그동안 유보적인 입장을 피력하던 이춘희 시장 역시 선거가 끝나자마자 적극 설치로 급선회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런데도 이시종 지사는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으니 답답하기 그지없고 충청권 공조라는 미명하에 언제까지 들러리만 서다가 후회할 것인지 참 안타깝다"며 "지금 즉시 이해찬 의원과 이춘희 시장에게 KTX세종역 포기각서를 받아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도당은 "충북도민, 정치권, 자치단체,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KTX 세종역 총력저지 투쟁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