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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세종역 신설 백지화 약속하라

KTX 세종역 대선후보 입장은

  • 웹출고시간2017.04.18 22:23:38
  • 최종수정2017.04.18 22:23:38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18일 성명을 내고 KTX세종역 신설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 민주당 충북도당을 비판했다.

한국당 충북도당은 KTX세종역 신설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공개한 'KTX 세종역 반대 및 상생대안 지지요구 1차 답변결과'와 관련 "민주당은 충북도당이 강력 반대하고 있고 문재인 후보가 반대 입장을 발표하도록 촉구 중이라고 하지만 이는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일 민주당이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고려하고 있었다면 당연히 대선공약으로 채택해 강력히 추진해야 했음이 인지상정"이라며 "민주당 충북도당의 주장은 순간을 모면하고자 하는 얄팍한 궤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충북과 세종시 사이에서 양다리 걸치기를 하는 모양새"라고 비난한 뒤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는 즉시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에 대한 약속을 하고 더 이상 지역갈등을 초래하는 현 시국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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