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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동서횡단철도 적극 추진·KTX세종역 신설 반대 촉구"

횡단철도 건설 촉구 건의문 채택… 세종역 신설 추진 철회 결의대회

  • 웹출고시간2016.10.30 16:45:52
  • 최종수정2016.10.30 21:54:29

청주시의회가 지난 28일 시의회 현관 앞에서 KTX세종역 신설 추진 반대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충청권 광역철도)의 적극 추진과 KTX세종역의 신설 반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시의회는 지난 28일 2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회, 박현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오송역을 국가철도망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대전~세종~오송~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건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털 건설사업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현재의 철도망은 남북 위주의 종단 철도 중심으로 건설돼 국토 중심인 충남, 충북, 경북 지역을 동서로 횡단하는 철도망은 매우 열악하다"며 "국토 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정당에서는 19대 대통령 선거의 주요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회의 폐회 후 'KTX세종역 신설 추진 철회'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의회는 "세종시 관문역으로 탄생한 오송역의 기능과 위상을 약화시키고 충청권 공동체의 갈등을 조장하는 KTX세종역 신설에 대한 모든 논의를 즉각 백지화하라"며 "현재 시행중인 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불과 5분 미만의 시간절감을 위해 500억 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다는 것은 혈세낭비의 표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촉구 건의문을 국회 국토교육위원회, 국토교통부, 각 정당 등에 발송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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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