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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7 15:52:13
  • 최종수정2016.10.17 15:53:54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17일 국회를 방문,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면담을 갖고 KTX세종역 신설에 따른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KTX세종역 신설의 부당함을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7일 국회를 방문, 새누리당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원내대표와 면담을 갖고 KTX세종역 건설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원내대표는 "KTX세종역 건설은 어불성설"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특히 정 원내대표는 "당초 KTX역 건설은 오송역에서 전북 익산역으로 직접 연결되는 것이었으나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중간에 공주역이 추가됐고, 이 당시에도 저속철(완행열차) 논란이 강하게 있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이어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과도 만나 KTX세종역 건설 저지와 내년도 정부예산 국회 증액 현안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고규창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KTX세종역 논란을 잠재울 논리로 '오송역 설치취지'를 강조했다.

고 부지사는 "세종역 설치가 충청권의 세종·충북 지자체간 대립이나 갈등으로 비쳐져서는 안 된다"고 언급한 뒤 "KTX오송역 설치 기본취지와 세종시 건립 당초 목적을 잘 이해하면 문제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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