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확대하며 통합돌봄 기반 강화에 나섰다. 시는 20일 관내 정형외과 의료기관 5곳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원 이후에도 의료와 요양, 돌봄 등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해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우리정형외과통증의학의원, 수정형외과의원, 삼성정형외과의원, 토마토정형외과의원, 세종정형외과의원 등 지역 정형외과 의료기관 5곳이 참여했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종합병원과 병·의원 5곳을 대상으로 1차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정형외과 분야까지 협력 대상을 확대하며 퇴원환자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의료기관은 퇴원을 앞둔 환자 가운데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시에 의뢰하게 된다. 시는 통합돌봄 상담과 욕구조사를 실시한 뒤 보건·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 의료기관의 적극적
[충북일보] '여름 감기'로 불리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충북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다. 19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호흡기 질환 환자의 파라인플루엔자 검출률은 6월 평균 37.8%에서 7월 첫째 주 38.5%, 둘째 주 52.9%로 증가 추세다. 전국 호흡기 감염증 입원환자의 파라인플루엔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9.2%이다. 환자 수는 6월 셋째 주 350명에서 넷째 주 382명, 7월 첫째 주 422명으로 늘어났다. 급성호흡기감염증 외래 환자의 바이러스 검출률 중 파라인플루엔자는 28.9%로 가장 높았다. 파라인플루엔자는 상하부의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콧물, 인후통 등으로 증세가 심하면 급성후두기관기관지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최근 5년간 영유아(만 0~6세) 환자 비율이 71.9%에 달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시설의 감염 예방이 중요하다. 류용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검사과장은 "파라인플루엔자는 현재 승인된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이제는 일반 담배뿐 아니라 합성니코틴 전자담배도 금연구역 흡연과 광고·판매 규제 대상에 포함돼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동군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공중이용시설과 조례 지정 금연구역, 담배 소매점 등 173곳을 대상으로 개정 담배사업법과 국민건강증진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의 핵심은 달라진 담배의 범위다. 개정 담배사업법은 담배의 정의를 기존 '연초의 잎'에서 '연초 또는 니코틴'으로 확대하면서 합성니코틴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동일한 규제를 받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에서는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제품의 흡연이 금지되고, 담배 소매점 역시 광고와 진열 기준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영동군은 학교와 음식점, PC방 등 청소년 이용시설을 비롯해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장소와 담배 소매점을 중심으로 금연구역 안내표지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담배 광고·진열 기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보건소와 금연지도원, 군 가족행복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청소년 보호와 금연환경 조성에도 힘을 모았다. 박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충북지역암센터와 함께 지역주민의 대장암 예방과 국가암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6일 남일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장암 예방 및 검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충북지역암센터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남일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대장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대장암 조기 발견과 국가암검진의 중요성 △국가암검진 대상자 및 검진 방법 등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안내했다. 강의는 박이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강사가 맡아 대장암의 주요 위험 요인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 정기적인 검진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상당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대장암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국가암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대장암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대장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암검진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정하
[충북일보] 치아 건강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이 쉽지 않다. 특히 스스로 구강관리를 꾸준히 이어가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영동군이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구강보건센터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누리주간활동서비스센터 이용자 40명과 활동지원사 20명 등 모두 60명이 참여했다. 영동군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구강검진이 아닌 '생활 속 예방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발달장애인의 구강건강은 치료보다 일상에서의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구강건강은 예방 중심의 지속적인 관리와 주변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용자뿐 아니라 활동지원사까지 함께 교육에 참여하도록 해 일상에서도 올바른 구강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개인별 구강 상태를 점검받은 뒤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관리 요령을 배우고,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 서비스를 받았다. 교육은 발달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본부장 차재구)가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건협 충북·세종지부는 지난 16일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센터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혈압 및 악력 측정과 스트레스 검사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2026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들을 위해 검진 항목과 절차를 안내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모(67)씨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내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재구 본부장은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건강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충북 도민들의 건강 인식 향상과 질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도내 대학교와 복지시설, 각종 지역 행사 등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캠페인을 연간 50여 회 진행하며 지역사회 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가 여성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센터는 지난 16일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성인기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여성장애인 생애주기별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 특성과 생애주기에 따른 신체 변화를 함께 고려해, 여성장애인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최신자 대한간호협회 충북지부 간호사는 '여성장애인의 특화 건강관리'를 주제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은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관리 △자궁경부암·유방암 예방 및 국가암검진의 중요성 △유방 자가검진 △생리주기 및 월경 관리 △폐경기·골다공증 예방 △요실금 관리 △건강한 식생활 및 신체활동 등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폭넓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질병 예방 방법 등을 상담하며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방희제 센터장은 "여성장애인에게는 생애주기별 건강 변화와 장애 특성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장애인들이 필요한 건강 정보를 쉽게 접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이 보건복지부의 2026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며, 충북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 책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재지정으로 충북대병원은 오는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을 이어가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응급의료법'에 따라 실시한 이번 평가는 시설과 장비, 인력 확충을 넘어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최종 치료 역량과 지역 응급의료체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전국 80개 의료기관이 신청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53곳이 선정됐다. 충북대병원은 △성인과 소아를 아우르는 최종 치료 역량 확보 △응급환자 전원체계 운영 △재난 및 다수사상자 대응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망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원섭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재지정은 우리 병원의 응급의료 역량이 국가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응급의료는 단 한 순간도 멈출 수 없는 필수의료인 만큼, 도민들이 골든타임 내에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의료기관 및 소방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상당구 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폭염예방키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치매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관리 담당자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예방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폭염예방키트는 △쿨타월 △쿨토시 △붙이는 쿨패치 △아이스 펀치팩 등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담당자는 물품 전달과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 낮 시간대 외출 자제,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도 안내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폭염은 치매환자에게 더욱 위험한 자연재난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충주시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비상 대응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까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장마철과 무더위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집단 감염에 신속 대응한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세균과 바이러스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한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대표적인 질환은 살모넬라균 감염증과 병원성대장균 감염증, 장염비브리오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A형 간염 등이다. 감염 시 설사와 복통,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어린이집과 학교,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집단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시는 질병관리과장을 중심으로 20명 규모의 비상방역반을 편성해 감염병 발생 감시부터 역학조사, 검체 채취, 방역소독, 환자 및 접촉자 관리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집단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현장에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확보한 검체는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원인 병원체를 신속히 확인할 방침이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통합돌봄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통합돌봄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신청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상담소는 주민들에게 친숙한 경로당, 아파트 단지 등 마을 거점에 설치돼 사업설명부터 현장접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동상담소 방문조차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전담 인력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는 '가정 방문 신청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소에서는 혈압·혈당 체크 등 기초건강상태 확인과 보건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냉방기 가동이 본격화되는 여름철. 영동군이 냉각탑과 급수시설을 통한 레지오넬라균 감염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환경검사에 나섰다. 영동군은 여름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10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형건물과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수영장 등 감염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거나 냉방시설 사용이 많은 시설이다. 군은 냉각탑수와 급수시설, 분수대 등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한 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레지오넬라균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물속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미세한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지고 이를 흡입하면서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사람 간 전파는 거의 없지만 냉각탑이나 급수시설 관리가 미흡할 경우 집단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염 시 폐렴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여름철 시설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검사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면 해당 시설에 즉시 결과를 통보하고 냉각탑과 급수
[충북일보] "신문 한 부씩 배달하다 보니 어느덧 6천호까지 왔네요." 충북일보 창간 직후부터 본보 배달을 시작한 우종갑 운천지사장은 지령 6천호를 맞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고, 흘러간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충북일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2월 창간 후 3~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당시엔 갓 발행된 충북일보를 아는 도민이 많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는 충북일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독자도 많지 않았다"며 "한두 달 동안은 신문을 홍보지처럼 쭉 뿌렸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시작한 신문 배달은 2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 어느덧 6천호까지 이어졌다. 신문이 도착하는 시간은 밤늦은 시간이다. 그는 밤 11시 30분께 사무실에 나와 신문이 들어오는 대로 지역별로 분류한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배달원들은 자정부터 새벽 사이 각자의 구역으로 신문을 챙겨 나간다. 수십 년 동안 같은 시간, 같은 일을 반복했지만 그 사이 신문을 배달하는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창간 당시만 해도 15층 정도의 아파트가 높은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30층, 40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섰다. 인구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첨단산업이 집적화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이나 신규 투자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기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과 인접한 녹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정부는 13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중심 기업 투자·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지만 규제와 인허가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신산업 전반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정 면적 이상 산업단지는 증설 건축물을 기존 건축 허가와 분리해 별도로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건축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산업단지에 들어갈 수 있는 업종이나 토지 용도가 정해져 있어 투자가 막힌 사례를 풀기로 했다. 충북의 경우 청주 오창과학산단이 해당된다. 기업의 제조시설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시설과 연결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 내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 처하자 인접한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