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54회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이 기본이 되는 충북, 모두가 누리는 충북'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18일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보건협회·단체장, 보건의료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기념사에서 "도민의 건강은 충북도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건강한 충북 실현을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보건 의료인과 함께 실효성 있는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취약계층 건강 관리, 지역의료 기반 강화, 감염병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36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행사와 연계해 도와 단양군보건동우회 주최·주관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도 열렸다. 도내 보건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이며 현장 중심의 연대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2026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38만8천 명이다. 면역 형성이 어려운 면역 저하자의 경우 이미 접종을 받았어도 연장 기간 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도내 고위험군 접종률은 46.2%로 전국 평균(42.7%)을 상회하고 있다. 하지만 절반 정도가 아직 접종하지 않은 상황이다. 예방 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해 도내 보건소와 500여 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여름철에 감염자가 대폭 증가해 유행 정점에 이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위험군은 본인의 건강과 가족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에서 올해 첫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가 운영됐다. 지난 15일 소이면행정복지센터 현장에는 진료 및 검사 차량이 배치돼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 진료, 골근격계 진료, 건강상담, 각종 검사 등이 이뤄졌다. 국가암 조기검진과 구강관리 등 보건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진료와 검사가 이동진료 차량 내에서 원스톱으로 운영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의료진은 주민들의 증상과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건강상담과 교육, 기본 처치, 선별적 검사 등을 실시했다. 현장 진료 결과 정밀검사나 추가 진료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진료의뢰서를 발급해 종합병원 진료로 연계, 지원했다. 충북도가 추진하는 '충북형 이동진료 서비스'는 공중보건의 감소로 인한 농촌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올해는 음성군을 시작으로 도내 전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공공보건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동진료서비스는 이날 음성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운영한다. 지역 수요를 반영해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의사, 간호 인력, 임상병리사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기본 진료, 건강 상담, 기초 혈액 검사 등 의료기관과 같은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책임 의료기관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충북의사회, 도내 민간 의료기관, 고려대 안암병원, 충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공공의료 모델로 추진된다. 도는 지역 내 의료 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공공의료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공공의료 서비스다. 이동형 병원 진료차량을 활용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과 인구감소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 검사, 상담, 처방 등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도가 지난해 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총 456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만족도가 92점을 기록하는 등 효과성이 확인돼 올해 사업 범위를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한찬오
[충북일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돌봄 인력 부족'은 지방이 먼저 체감하는 문제다. 보은군이 외부 인력에 의존하던 구조를 벗어나 지역 내 인력을 직접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 등 돌봄 전문인력 44명을 양성하는 '간호·돌봄 전문인력 자격취득 지원사업' 참여자를 15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비해 지역 내 인력 공급이 부족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단순 자격 취득을 넘어 '정착형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모집 인원은 간호조무사 14명, 요양보호사 30명이다. 교육비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요양보호사 과정은 전액 지원하고, 간호조무사 과정은 90%를 지원한다. 나머지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교육은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며,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수료 이후에는 관내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과 연계한 취업 지원까지 이어진다. 인력 양성에서 취업, 정착까지 한 흐름으로 묶는 구조다. 특히 요양보호사 과정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포함됐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확대에 대비해 실질적으
[충북일보] 또래보다 말이 늦어 걱정이 큰 아이들, 가정과 학교 언어가 달라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됐다. 영동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 발달을 돕기 위해 '언어발달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순 학습을 넘어 전문 치료를 연계해 의사소통 능력과 정서 안정까지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만 12세 이하(초등학교 6학년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로, 언어평가와 치료가 필요한 아동이다. 치료는 보호자와 협의해 외부 언어발달치료 전문기관에서 진행되며, 1인당 월 최대 22만 원까지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겪는 '언어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가정 내 언어와 학교·지역사회 언어가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는 경우, 또래 관계 형성과 학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센터는 조기 개입을 통해 학습 적응과 사회성 발달까지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상자는 영동군 다문화가족을 우선으로 선정되며, 외국인 가족과 북한이탈주민 가족도 포함된다. 다만 기존에 언어치료 바우처를 지원받고 있거나 다문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신규 전문의를 대거 임용하며 지역 내 필수의료 기반 강화와 의료공백 해소에 나섰다. 이 병원은 최근 신경과, 산부인과를 비롯해 신경외과·신장내과·응급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했다. 이번에 합류한 의료진은 신경과 △임수환 교수 △산부인과 주태림 교수 △신경외과 최정재 교수 △신장내과 신동희 교수 △응급의학과 정영채 교수 등으로, 각 분야에서 중증 및 응급환자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경외과는 척추 및 신경계 질환 진료를 강화해 지역 내 전문 진료 공백을 줄이고, 신장내과는 급성신손상과 만성신부전 등 다양한 신장질환 치료와 투석 서비스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응급의학과 역시 중증 환자 대응과 응급실 운영 체계를 강화해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 관계자는 "필수의료 인력 확충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의료진 보강을 통해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중증·응급환자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충주병원은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추가 의료진 확보도 추진하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13일 상당구 서운동에 위치한 공감재가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실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기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치매환자나 배회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신속히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지역 내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대응 요령과 발견 시 행동 수칙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전달됐다. 공감재가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실종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치매환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과 약국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진료와 건강 상담,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1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앙탑, 대소원, 엄정·소태, 앙성 등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에는 충주농협을 비롯해 서충주농협, 동충주농협, 북충주농협 등이 참여해 지역 농업인 대상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첫 운영은 15일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에서 시작되며, 이후 지역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침술과 부황, 물리치료 등 한방진료를 비롯해 혈압 측정, 시력 검사, 한방의약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300여 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농협 충북본부장과 충주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찾아가는 노인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구강보건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생활지원사와 협력해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14일 다목적실에서 사업 운영을 위해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자 양성교육을 펼쳤다. 이후 대상자 1천명을 대상으로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칫솔질 교육, 틀니 관리법, 구강건조증 예방법 등 노인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과 구강관리용품 제공 등이다. 이와 함께 구강관리가 필요한 집중 관리군에게는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도 진행한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치매를 비롯한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찾아가는 노인구강건강교실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당당한 고백(go back)' 1기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당당한 고백'은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혈당변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보건소의 스마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군보건소는 첫날 교육에서 41명을 대상으로 혈압·당화혈색소 등 기초 건강검사, 인바디 측정,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사용법 교육, 온라인 건강강좌 수강방법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15일간 기기를 착용하고 식단과 운동에 따른 혈당변화를 직접 확인하게 된다. 군 건강증진과 황혜린 주무관은 "올해는 프로그램 참여대상을 지난해 50명에서 100명으로 두 배 늘리고 기존 당뇨병 전단계에서 당뇨병 환자까지 확대했다"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관리가 군민의 당뇨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당당한 고백' 2기 참여자를 현재 모집 중이다. 당화혈색소 5.7% 이상인 20~64세 진천군민은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진천군보건소(☏043-539-7375~6)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용두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슬로우 조깅(Slow Jogging)' 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현재 2기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진행된 1기 과정에서는 대원대학교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올바른 조깅 자세와 준비운동을 배우고 실습하며, 부담 없이 꾸준히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운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무리하지 않고도 꾸준히 할 수 있어 좋았다", "운동에 대한 부담이 줄고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는 1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2기 운영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2026년 상반기 마지막 프로그램인 3기 과정은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며 참가 신청은 용두건강생활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네이버 밴드 '건강을 나누다! 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슬로우 조깅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숙한 건강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