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주민들의 심뇌혈관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군 보건소는 12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건강한 시작'을 운영했다. 주민 스스로 혈관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등 주요위험요인을 일찍 발견해 뇌졸중과 심근경색 같은 중증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짜여졌다. 보건소는 이날 혈압·혈당·인바디 검사 등 기초 건강측정과 함께 '내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도 펼쳤다. 참가자들은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상담을 받고 식습관 개선과 운동방법, 일상 속 건강관리 요령 등을 익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가족센터, 자활센터 이용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5차례 운영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평소 혈압·혈당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만으로도 심뇌혈관질환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충북도 시·군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전날 증평 벨포레리조트 벨포레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걸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치매 예방부터 치료, 돌봄, 지역사회 환경 조성까지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치매환자 돌봄 재활 지원과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공공후견 지원을 통한 권익 보호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도 특수시책의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치매예방 교육과 치매극복 주간행사 등 지역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장려상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추진하는 걷기 챌린지 '걷다보니 통장부자'가 주민 생활 속 건강증진 사업으로 안착했다. 이 프로그램은 군민이 하루 7천보를 걸으면 500원을 적립해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역화폐를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어 호응이 높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걷기 챌린지에 6천419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5천594명에게 4천377만 6천 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사업 초기인 2월 참여자 3천423명과 비교하면 참여자가 87.5% 늘어난 셈이다. 참여 증가세는 5월에도 이어져 지난 8일 기준 6천611명이 참여해 2월보다 93% 증가했다. 올해 누적 참여 인원은 2만 417명이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인센티브를 받은 주민은 1만 1천910명, 인센티브 지급액은 8천340만 9천 원에 이른다. 보건소의 적극적인 홍보가 참여 인원을 늘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보건소는 읍·면 주민센터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마을 경로당에 포스터를 게시해 노인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지역 중·고등학교, 중원대학교, 육군학생군사학교에도 사업을 알려 젊은 층 참여도 독려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걷기 챌린지 참여가 늘어난 것은 체계적인 홍보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해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불정면 목도리'와 올해 신규 지정된 '괴산읍 동부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괴산읍 동부리는 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해 주민 참여를 확대한다. 괴산읍 내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환자 발굴과 실종 사고 발생 때 탐색·대응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동부리1구 마을회관을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해 밀착형 예방 활동도 펼친다. 불정면 목도리는 '치매 愛 안심극장'과 마을 축제 연계 캠페인 등 주민 참여형 인식 개선 활동에 초점을 맞춰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미경 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은 '혼자 버티는 돌봄'을 '함께 지키는 일상'으로 바꾸는 사업"이라며 "주민 참여가 늘수록 어르신의 안전과 사회적 연결이 커지고, 가족은 숨 돌릴 여유를 더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77일간 만 19세 이상 성인 87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기 위한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질병관리청과 보건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건강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고혈압 및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 이환 여부, 정신건강, 의료이용 실태 등 군민 건강 전반에 관한 다양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받은 전문 조사원이 보건의료원장 직인이 부착된 조사원증을 착용하고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조사가 구성돼 있으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에 참여하는 군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주민 건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효성 높은 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선정된 표본 가구 군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감물면 이담리에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고령친화마을'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스마트 고령친화마을은 지역 건강 현황 분석으로 취약 마을을 선정해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건강 문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이담리 마을회관과 마을 일원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주민 참여형 신체활동 △월별 걷기 챌린지 △찾아가는 건강상담소 △생활터 중심 건강생활 실천이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괴산군체육회와 연계해 주 2회 진행하며, 실버체조와 저강도 근력운동으로 노인들의 활력 증진을 돕는다.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하며 목표 달성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월 1회 열리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소'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고위험군 대상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해 집중 관리한다. 생활터 중심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은 △한의약 경혈지압 △생명지킴이 교육 △구강보건 △치매예방 등을 운영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김미경 소장은 "스마트 고령친화마을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
[충북일보] 최근 청주의 한 의료기관에서 생후 4개월 영아에게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이 접종된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내 예방접종 관리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접종의 주요 사례는 △접종 대상 연령 오류 △접종 간격 착오 △접종 부위 실수 △백신 종류 착오 등이다. 오접종이 반복되는 이유는 현장 시스템에 있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지침을 통해 접종 전 환자의 과거 접종력과 접종할 백신의 정보 등을 여러 차례 확인하고 접종 당일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등에 정보를 등록하도록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인력과 시간 부족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수의 중소 규모 병·의원과 보건소에서는 간호 인력이 백신 보관부터 선택, 접종, 기록까지 모든 과정을 맡는다. 한정된 인력 안에서 모든 절차를 소화하려다 보니 예방접종 시즌 등 환자가 몰리면 접종부터 진행한 뒤 전산 등록은 추후에 몰아서 입력해 접종 내용과 입력 정보가 다른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백신 종류와 유효기간도 작은 라벨이나 주사기 표기를 의료진이 직접 확인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특히 소규모 의료기관은 백신 재고와 유
[충북일보] 진천군은 최근 지역 치과의원 6곳과 저소득 건강취약계층의 치과 치료비 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맘편한치과의원(원장 최보영) △시카고치과의원(원장 이철호) △김현성치과의원(원장 김현성) △온아치과의원(원장 홍성하) △중앙치과의원(원장 김성원) △더감동치과의원(원장 한철규)이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치과의원은 진천군이 추천하거나 자격을 확인해준 대상자에게 비급여 치과진료비의 10%를 감면해 주게 된다. 진천군은 지원대상자 발굴과 자격확인, 대상자 안내·연계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사례관리 대상자 △그 밖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등이다. 진천군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자격확인 절차를 거쳐 추천서를 발급한다. 대상자가 협약 치과의원 방문 때 신분증과 이 추천서를 제출하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남현 주민복지과장은 "치과치료는 시기를 놓치면 건강악화와 추가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31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혈압측정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주민 스스로 혈압수치를 인지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해당 챌린지를 신청하고 하루 최대 8천보씩 기간 내 누적 10만 보를 달성한 뒤 혈압측정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미리 촬영한 혈압 사진을 올리거나 측정 직후 바로 촬영해 등록할 수 있다. 병원이나 가정 등 장소와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사진인증은 기간 중 한차례만 하면 된다. 군보건소는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친 주민 1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측정,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필수적"이라며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고혈압연맹은 고혈압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5월 17일을 '세계 고혈압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최근 증가하는 마약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 검사'를 시행한다. 충주시보건소는 해외여행이나 유흥시설 이용 과정에서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마약류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피해 예방을 위해 무료 검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신속한 확인을 통해 마약 범죄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원 확인 없이 익명으로 진행된다. 충주시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 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상담을 포함해 약 30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항목은 필로폰과 대마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등 총 6종의 마약류다. 인체 내 잔존 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질병 치료를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복용 중인 사람이나 마약 중독 치료·재활 중인 경우, 취업 등 직무 관련 진단서 발급 목적의 검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에는 본인 희망에 따라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과대학과 괴산군보건소는 7일 지역 의료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보건의료 체계 발전과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 체계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정보 공유 △의과대학 학생 임상실습 협력 △행정 및 인적 교류 확대 △행정자료 및 의료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건국대 의과대학 학생들이 지역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향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영일 의과대학장은 "충북 북부권 의료를 담당하는 의과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괴산군보건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한층 높이고 군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7일 건국대학교 의과대학과 지역의료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보건의료 체계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교류 및 정보 공유 △임상실습을 위한 교류 및 관련 협력 △행정 인적 교류 및 행정자료 정보 교환 등이다. 협약식에는 김미경 보건소장, 조영일 의과대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조영일 학장은 "충북 북부권 의료를 담당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와 협력하게돼 뜻깊다"며 "괴산군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보건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을 2주 연속 이어갔다. 글로벌 반도체 훈풍으로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이며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이 1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5월 2주(11일) 기준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부터 20주 동안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 4월 넷째 주 0.02% 하락하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었다. 이후 5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구별로는 청주시가 전주 대비 0.01% 상승했고, 상당구는 0.03%, 흥덕구 0.07%, 청원구 0.03% 각각 올랐다. 반면 서원구는 0.05% 감소했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 소재한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가격은 최근 15주간 인근 지역구 대비 높은 상승폭을 이어왔다. 최근 3개월간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전기 대비 △1월 0.62% △2월 0.43% △3월 0.41% 상승했다. 충주시는 전주 대비 0.02% 오른 반면 제천시와 음성군은 각각 0.02%·0.20% 줄었다. 도내 아파트 전세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