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0일 노인복지관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억건강 검진의 날'을 운영한다. 센터는 노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노인복지관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방문 검진 사업을 진행한다. 전문 인력이 복지관을 방문해 만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기억건강 검진의 날'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노인복지관 2층 배움터에서 열린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김미경 소장은 "치매는 조기 검진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더 위험하다. 장내 기생충 감염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간경변이나 담관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보은군보건소는 금강 유역 인근 주민과 검사 희망 군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검사는 간흡충(간디스토마)을 포함한 장내 기생충 12종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특히 하천 주변 지역에서는 민물고기 섭취 등을 통해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검사 절차는 간단하다. 보건소나 가까운 보건지소를 방문해 검체용기를 받은 뒤, 소량의 분변을 채취해 제출하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검사 이후 관리도 이어진다.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치료제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제공된다.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완치까지 연결되는 구조다. 보건소는 이번 검사를 통해 지역 내 감염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생충 감염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금연을 결심한 누구나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전문 상담과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 모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클리닉에서는 개인별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금연 계획 수립, 행동요법 상담, 그리고 금연 보조제 제공까지 포함해 단계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일정 기간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을 지급하며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단양사랑상품권이 제공돼 금연 의지를 더욱 북돋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흡연은 만성질환과 암의 주요 원인으로 가장 효과적인 건강 투자는 금연"이라며 "혼자 금연하기 어려운 분들은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금연클리닉은 연중 언제든지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단양군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420-325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단양군은 금연구역 지도·점검과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대학병원과 손잡고 당뇨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건국대 충주병원과 '당뇨교육센터 지도의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개소한 충주시 당뇨교육센터가 전문의 자문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도약에 나서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건국대 충주병원은 가정의학과 교수를 당뇨교육센터 지도의사로 위촉한다. 지도의사는 주 1회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시민 상담과 건강관리 자문을 제공하는 한편,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학적 지도와 보건 인력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맡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당뇨교육센터 운영 및 관리 △만성질환 상담·교육 자문 △검사 결과 활용 지도 △지역 보건 인력 전문성 제고 등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주시 당뇨교육센터는 그동안 심뇌혈관질환 상담과 교육, 홍보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여기에 전문의 자문 체계까지 더해지면서 시민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 보건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의 자문을 통해 지역사회 예방관리 기반을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영아와 보호자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육아 지원에 나섰다. 보건소는 생후 100일 이상 12개월 이하 영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교실'을 오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자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아의 소화와 수면을 돕는 마사지 교육과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아 마사지 실습을 통해 보호자들이 올바른 방법을 익히고,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부모와의 애착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응급처치 실습을 병행해 위기 상황 대응 능력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영유아 건강교실은 올해 총 3기로 운영되며, 1기는 모집 인원 12명으로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마감됐다. 향후 프로그램 일정은 보건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건강교실은 아이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함께 돌보는 프로그램"이라며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일보] 따뜻한 봄철에 접어들었지만 아직은 일교차가 크고 꽃가루·미세먼지 등이 증가하면서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 질환에 걸리기 쉬워 충북도민들의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충북일보가 방문한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의 한 이비인후과 의원에서는 마스크를 쓴 환자 다수가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30대 직장인 A씨는 "오전에 갑자기 열이 39.5도까지 오르면서 오한이 심하게 들어 급하게 반차를 쓰고 병원을 찾았다"며 "아이가 독감에 먼저 걸렸는데 아무래도 같이 생활하다보니 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환자 B씨는 "기침과 콧물이 며칠째 안 떨어진다"며 "어제도 병원에 왔지만 요즘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은지 대기가 길어 오늘로 예약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봄철 야외 활동과 단체 생활이 활발해지면서 인플루엔자,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꽃가루와 미세먼지, 황사의 증가로 알레르기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도 많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를 확인하면 봄철에도 인플루엔자와 급성호흡기감염증 발생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13주차(3
[충북일보] "건강은 미리 관리할수록 차이가 난다." 옥천군이 임산부 건강관리부터 암 예방까지 생애주기별 건강 프로그램을 동시에 가동한다. 출산 준비 단계와 질병 예방 단계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한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4월 한 달간 '국가 암검진 홍보사진 인증하기'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임산부 건강관리교실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된다.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임신·출산·육아 전반을 아우르는 실용 교육으로 구성됐다. 모유수유 방법부터 신생아 돌보기, 임산부 영양관리, 요가까지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중심이다. 단순 강의형 교육이 아니라, 출산과 육아 초기 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에 무게를 뒀다. 같은 기간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건강 실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한 '국가 암검진 홍보사진 인증하기' 챌린지다. 참여자는 4월 한 달 동안 10만 보 걷기를 목표로 활동하고, 지정 기간에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에 설치된 암검진 홍보 현수막 앞에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18일 동안 '4월, 제천의 봄을 걸어봄'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제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아름다운 제천의 봄길을 만끽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7만 보 걷기'와 '제천의 봄 풍경 사진 인증' 두 가지 미션을 준비했다.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 후 제천시 공식 커뮤니티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에 가입해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까지 챙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천의 봄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 모두 활기차게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보건소는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 챌린지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의료비후불제' 지원 확대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의료비후불제 이용자는 지난해 월평균 97명에서 올해 165명으로 70% 정도 증가했다.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한 '의료비후불제 산모 지원' 이용자도 지난해까지 4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9명으로 늘어났다. 도가 2023년 1월 의료비후불제를 도입한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은 2천943명이다. 이용자 증가는 지원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도민에게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제도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지원 한도를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수술·시술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준도 완화했다. 간병비 등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 대상을 도내 요양병원으로 확대했다. 주요 질환 진료비뿐만 아니라 간병비 등 치료 관련 비용까지 지원을 늘렸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필요할 때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안내와 운영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료비후불제 관련 자세한 신청 방법은 충북도 사업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일 '치매가 있어도 일상을 누릴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위하여'를 주제로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공공 및 민간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치매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핵심 협력기구이다. 이날 회의에는 상당보건소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상당노인복지관, 충청대학교, 상당구 가덕면 등 다양한 관계기관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2026년 상반기 회의에서는 '5차 치매관리 종합계획(2026~2030)'의 비전에 맞춰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세부 시행계획 수립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회의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치매관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출발합니다." 잔디공원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일제히 발을 떼자, 속리산 숲길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2일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2026 속리산면 군민건강 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봄 숲길을 함께 걸었다. 걷기 코스는 잔디공원을 출발해 오리숲길과 세조길을 지나 태평휴게소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4.4km 구간이다. 완만한 숲길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로, 참가자들은 맑은 공기와 초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걸음을 이어갔다. 행사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건강 체험의 장'으로 꾸려졌다. 출발 전에는 준비운동과 바르게 걷기 교육이 진행됐고, 현장에는 체력 측정과 건강 상담이 가능한 부스도 마련됐다. 완주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아이 손을 잡고 걷는 가족,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며 속도를 맞추는 주민들, 중간중간 숨을 고르며 다시 발걸음을 내딛는 참가자들까지. 각자의 걸음은 달랐지만 방향은 같았다. 이태겸 속리산면체육회장은 "자연 속에서 함께 걷는 시간이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소통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 용두건강생활지원센터가 4월부터 6월까지 1인 가구 어르신을 위한 '나(Na)와 함께 건강한 하루 더하기(+)'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 구강관리, 기초 건강검사, 만성질환 예방 교육과 신체활동을 연계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균형 잡힌 식사와 노년기 영양, 저염·저당 식생활 실천법은 물론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교육, 조리 실습, 식품 선택 및 보관법 등을 포함한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과 틀니 관리법에 대한 구강관리 교육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도 실시,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이어진다. 신체활동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근력운동도 병행해 전반적인 건강증진에 힘쓴다. 특히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조리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음식 나눔 활동이 진행돼 어르신들이 사회에도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1인 가구 어르신은 다양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적인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충북일보] 충북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을 2주 연속 이어갔다. 글로벌 반도체 훈풍으로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이며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이 1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5월 2주(11일) 기준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부터 20주 동안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 4월 넷째 주 0.02% 하락하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었다. 이후 5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구별로는 청주시가 전주 대비 0.01% 상승했고, 상당구는 0.03%, 흥덕구 0.07%, 청원구 0.03% 각각 올랐다. 반면 서원구는 0.05% 감소했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 소재한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가격은 최근 15주간 인근 지역구 대비 높은 상승폭을 이어왔다. 최근 3개월간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전기 대비 △1월 0.62% △2월 0.43% △3월 0.41% 상승했다. 충주시는 전주 대비 0.02% 오른 반면 제천시와 음성군은 각각 0.02%·0.20% 줄었다. 도내 아파트 전세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