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27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지역 내 의료기관 10곳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집중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종합병원 2개소, 병원 1개소, 한방병원 1개소, 정신병원 1개소, 요양병원 5개소 등 노인과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 이용이 많은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의료법 준수 여부뿐 아니라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 안전 전반을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지도를 하고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개선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안전관리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노인을 돕는 맞춤형 기억지킴이 쉼터 '기억 올림'을 운영한다. 지난달 운영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3개월간 매주 화·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센터는 작업·운동·음악·미술치료 등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편성해 노인들의 기억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경영 교수와 치매 서포터즈 동아리 소속 학생 11명이 쉼터 활동에 합류했다. 학생들은 매주 4명씩 번갈아 가며 쉼터를 찾아 노인들 곁에서 퍼즐 맞추기, 회상 활동, 인지 학습지 풀기 과정을 돕는다. 스마트 인지 훈련인 '웹코트' 실습도 지원한다. 박 교수는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현장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학생들은 노인들과 꾸준한 대화로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주고 세대 간 소통을 하고 있다. 김미경 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라며 "중원대 학생들이 돌봄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는 뜻깊은 발걸음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KH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23일 세종시시민스포츠센터에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을 위해 건협과 세종시시민스포츠센터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악력측정, 스트레스 검사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 상담과 2026년 국가건강검진 안내도 함께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모(73)씨는 "스트레스검사 결과 우울증 환자들에게 많이 발견되는 뇌파검사 결과가 나왔다는 말에 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건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청주와 세종 소재 체육시설, 복지기관, 지역행사 등을 대상으로 연간 50여 회 건강캠페인을 개최해 지역주민의 건강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개정된 담배사업법 시행에 맞춰 오는 24일부터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제품 사용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으로 기존 연초의 '잎'으로 한정돼 있던 담배의 정의가 연초(잎·줄기·뿌리 포함)는 물론 니코틴(천연·인공 포함)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있었던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 제품의 금연구역 내 사용이 금지되며,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보건소는 법 개정에 따른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금연구역 3천67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 전자담배를 포함한 금연구역에서 흡연 행위 단속은 물론, 담배소매점 광고 점검과 자동판매기 설치·운영 위반사항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법 개정과 점검은 전자담배 역시 일반 담배와 동일한 규제 대상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담배제품이 금연구역에서 금지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준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자연산이라 괜찮겠지요?" "익혀 드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익숙한 식탁 위 대화가 다시 강조되고 있다. 영동군이 금강 수변 주민을 대상으로 기생충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진행하며, 생활 속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영동군보건소는 최근 주민 432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확보해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지부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약 2개월 뒤 개별 통보된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4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처음으로 최근 5년간(2021~2025년) 1천 건 이상 검사를 실시한 지역 가운데 간흡충 양성률이 7% 이상인 곳을 '초고도 유행 지역'으로 분류해 필수참여 지역을 지정하고 최소 검사 건수를 배정했다. 영동군에서는 심천면이 이 기준에 포함됐다. 최근 5년간 심천면의 간흡충 양성률이 7.0%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이에 따라 전체 검사 432건 가운데 최소 203건을 심천면 주민 대상으로 확보했고, 면사무소와 이장단 협조를 받아 검사 대상자 발굴과 예방교육을 집중 추진했다. 간흡충 등 일부 기생충 질환은 자연산 민물고기 생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결핵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의료기관 종사자는 결핵환자와 접촉가능성이 높아 정기적인 검진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지원대상은 지역 의료기관 종사자 중 호흡기내과, 응급실, 중환자실 등 고위험 부서에 근무하는 의료인·의료기사·간호조무사 등이다. 검진은 5월 19~20일 군보건소에서 실시된다. 군보건소는 혈액검사(IGRA)를 통해 잠복결핵감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비는 전액 무료다. 다만 과거 결핵이나 잠복결핵감염 치료이력이 있거나 기존 양성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5월 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 보건행정과 장설희 주무관은 "의료기관 종사자의 부담을 줄이고 검진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검사비 전액을 지원한다"며 "결핵예방과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IC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2026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보건소 전문가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다. 보건소는 19세 이상 65세 미만 괴산군민 50명을 이달 2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나쁜 사람을 먼저 뽑는다. 참여자는 약 6개월간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 전문가(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 상담, 보건소 방문 건강검진(총 3회)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건강관리에 맞춰 상담과 피드백을 제공해 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맞춤형 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소장은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로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다음 달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 청소년에서 12세 이상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위탁의료기관을 점검하고 약품 수급을 관리하는 등 준비에 나섰다. HPV는 성별과 관계없이 감될 수 있다. 백신 접종 시 남성에서도 관련 질환에 대해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접종 대상자는 도내 보건소나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한 남성 청소년은 2014년생이며 접종 간격은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해야 한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암을 비롯한 각종 관련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예방책"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2일 삼성실내체육관에서 농협음성군지부, 삼성농협과 함께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전문 의료진과 안경사 등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2천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성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했다. 농사일로 고질적인 통증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을 포함한 한방 진료 △구강검진 △시력검사(검안) 및 맞춤형 돋보기 등을 지원했다.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보건의료통합봉사회 등 전문 의료진과 삼성농협 고향주부모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구도현 농정과장은 "평소 바쁜 영농 활동과 교통 불편으로 병원 방문을 미루던 어르신들이 이번 왕진버스를 통해 조기에 질병 발견으로 활력을 되찾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애초 이달 29일로 예정했던 생극농협 주관 농촌왕진버스 일정을 오는 7월 21일로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입원자에 대한 집중 실태조사에 나섰다. 시는 관내 의료기관 10개소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163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방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31일 이상 장기 입원 중이거나 입·퇴원을 반복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불필요한 입원을 줄이고 의료급여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동일 질환으로 장기간 입원 중인 경우를 비롯해 반복적인 입·퇴원 사례, 숙식 목적의 입원,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입원을 지속하는 사례 등이다. 시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부적정 입원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특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퇴원이 가능한 수급자에게 재가 의료급여 사업, 가사·간병 서비스, 시설 입소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는다. 아울러 의료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적정 진료를 유도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수준을 높이는 한편,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여 재정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20일 지역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비만 예방 영양교육 프로그램 '건강한 한 끼'를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자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세대 간 소통과 공감 속에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균형 잡힌 식단과 올바른 영양 지식을 배우는 이론 교육과 함께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실습 시간도 마련돼 실제 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특히 저염·저당 식단 구성, 제철 식재료 활용법, 열량 조절 등 비만 예방에 꼭 필요한 내용에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주민은 "이론뿐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이 있어 이해가 쉬웠고 앞으로 식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주민들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 코로나19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예방접종 기간이 6월 30일까지 연장됐다. 지난 14일 기준 세종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43.2%로, 접종 대상자 10명 중 6명은 여전히 미접종자다. 전국 예방접종률은 42.7%이다. 이에 세종시는 21일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15주차(4.5.∼4.11.) 감염병 주간 동향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의원급 의료기관(외래) 병원체 검출률도 6.3%로, 최근 4주 전 3.3%와 비교해 3.0%p 증가했다. 또 코로나19 'BA.3.2' 변이 바이러스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한국, 미국, 일본 등을 포함한 전 세계 33개국에서 BA.3.2 변이가 확인됐다. 국내 점유율은 지난해 11∼12월 0% 수준이었으나 1월 3.3%, 2월 12.2%, 3월 23.1%로 매달 증가하고 있다. 감염자 증가가 예고된 만큼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입원 증가 등 중증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