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중년층의 건강한 갱년기 극복을 돕기 위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40~60세 시민을 대상으로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을 개설하고, 4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학기공체조를 중심으로 구성돼 갱년기 증상 완화와 신체 균형 회복, 면역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갱년기 자가진단 설문을 실시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한의과 치료 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운영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 운동실에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신체적·정서적 변화가 크게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교실이 중년층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일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가자들의 갱년기 증상 심각도는 평균 10.4%, 우울감 수준은 평균 7.9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지난달 31일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푸르미수영장에서 건강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수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근력 측정을 진행하고 뇌파·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 프로그램도 실시됐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개인의 정신건강 지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차재구 건협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다양한 건강캠페인과 보건교육,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봄철 기온이 오르고 야외 활동이 늘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과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이 상온에 오래 노출되기 쉽다. 이런 경우 식중독균이 급속히 증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4월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높은 시기로 불충분한 육류 가열, 대량 조리 음식 상온 보관, 밀폐된 조리 환경에서 위험이 더욱 커진다. 이 균에 감염되면 6시간에서 24시간 안에 설사와 복통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전후 반드시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고 육류는 중심 온도 75℃ 이상 충분히 익혀야 한다.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먹고, 대량 조리 시에는 잘게 나눠 신속히 냉각 후 냉장 보관해야 한다. 또한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구분 사용하며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이 지나 따뜻해진 봄철에는 식중독균 증식이 빨라 음식을 다루는 과정에서 특히 더 신경 써야 한다"며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어린이집 등에서는 조리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치매 어르신과 실종 위험 고령자를 위한 '실종예방 3중 안전망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통합 지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1일 보건소에 따르면 고령화 가속으로 치매환자가 꾸준히 늘면서 배회·실종 문제가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시는 사전 예방부터 사후 대응까지 아우르는 3단계 안전장치를 가동하고 있다. 첫 번째는 인식표 지원이다. 치매 어르신의 옷이나 소지품에 고유번호 인식표를 부착해 실종 시 발견자나 경찰이 즉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치매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실종 위험이 있는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두 번째는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다. 경찰청 시스템에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미리 등록해 실종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과 가족 인계를 돕는다. 경찰서·지구대·파출소는 물론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등록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세 번째는 배회감지기(위치추적기) 지원이다. 보호자가 스마트폰으로 어르신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고, 설정 구역 이탈 시 즉시 알림을 받아 실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실종예방 서비스 외에도 조호물품
[충북일보] 응급실의 불이 꺼졌던 한 달은 길었다. 밤 시간대 환자와 보호자들은 인근 도시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고, 구급대는 이송 경로를 다시 짜야 했다. 그 공백이 4월부터 해소된다. 옥천군의 응급의료 체계가 다시 24시간 가동된다. 핵심 변수는 '인력'이었다. 전국적인 전공의 공백 여파로 비수도권 병원의 응급실 운영이 흔들리는 가운데, 옥천성모병원 역시 3월 한 달 동안 주 2회로 운영을 축소할 수밖에 없었다. 응급실을 지탱하는 최소 인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시설과 장비가 갖춰져 있어도 24시간 진료는 불가능하다는 현실이 그대로 드러난 사례였다. 옥천군은 이 문제를 단순한 병원 운영 차원이 아닌 '지역 생명선'의 문제로 접근했다. 군의회와 행정 조직을 중심으로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를 상대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지역 응급의료 공백 상황을 반복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그 결과, 4월 공중보건의사 신규 배치 시점에 맞춰 응급실에 의사 1명을 추가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한 명의 인력이 응급의료 체계 전체를 다시 작동시키는 계기가 된 셈이다. 재정적 뒷받침도 뒤따랐다. 군은 응급의료기관 운영 안정을 위해 2026년 군비 2억 원을 별도로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감염병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방중심 관리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지역 장기요양시설 17곳을 대상으로 '요양시설 감염관리 비상협의체'를 구성해 감염병 발생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대응이 가능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와 군 관련 부서, 의료전문가, 시설관계자 등이 협의체에 참여한다. 협의체는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즉각적인 공동대응을 통해 집단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 평상시에는 감염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예방중심 관리에 집중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충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지난달 31일 지역 감염취약시설 24곳을 대상으로 손 위생과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감염병 전파 경로별 예방수칙, 확진자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등 감염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시설구조와 동선, 환기·격리 공간 등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현장중심 감염관리 컨설팅도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컨설팅대상 시설 2곳을 선정하고 오는 13일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양시설은 감염취약계층이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12회에 걸쳐 운영한 '몸 펴기 생활 운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장시간 앉아 있어 발생하기 쉬운 허리 통증, 거북목, 어깨 결림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주민들의 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보건의료원 체조실에서 진행됐다. 주민들은 전문 강사의 맞춤형 지도를 받으며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 교정 운동을 쉽게 따라 할 수 있었고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함께 습득해 큰 도움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꾸준히 운동하니 몸이 훨씬 가벼워지고 자세가 좋아지며 통증도 줄었다"며 아주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장비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건강 개선 효과가 뛰어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가정방문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대상은 치매 고위험군과 75세 이상 노인 60명으로 상·하반기 각 30명씩 편성한다. 보건소는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연계해 치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인지 강화가 필요한 노인을 찾아 방문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활동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 1회씩 3개월간 1 대 1 맞춤형으로 총 12회 운영한다. △인지확인 △치매 예방 체조 △치매 愛 기억담기 워크북 활동 △수공예 만들기 등 인지 자극과 정서 지원을 병행한 활동으로 진행한다. 김미경 소장은 "가정 방문형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생활환경을 반영한 맞춤 지원"이라며 "지역 돌봄기관과 협력해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이 올 들어 본격 추진 중인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안착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출산 시대의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신생아 보호를 위해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도입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음성군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음성군의회에서 승인받아 지원사업의 제도적 근거를 확보했다. 이에 올해부터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27∼36주 사이의 임신부와 분만 후 6개월 이내의 출산부와 그 배우자, 영아의 조부모 등 돌봄 가족에 무료 접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사업 시행 후 지역 출산 가정의 호응은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 이달 30일 현재, 집계된 접종 인원은 임산부 53명, 배우자와 부모 212명 등 모두 265명에 달한다. 이처럼 호응이 높은 것은 비용 부담이나 개인 일정 등으로 예방 접종을 미뤄왔던 군민들이 적극 참여한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백일해 전액 비용 지원과 접근성 높은 위탁 의료기관 지정·운영에 힘써왔다.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경험도 한몫했다. 접종 희망 대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보건의 날 기념 건강 한걸음'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워크온 앱을 사용하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챌린지 기간 동안 △한 달간 12만보 걷기(1일 1만보 인정) △청주페이 본인 소유 카드 앞면 인증사진 게시(카드번호 미노출) 등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해야 한다. 시는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한 참여자 가운데 800명을 무작위 추첨해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5천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청주페이 카드를 소지한 경우에 한해 지급이 가능하며, 카드가 없는 경우 사전 발급이 필요하다. 당첨자는 5월 4일 워크온 앱 내 보관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같은 날부터 5월 11일까지 워크온 앱 선물함 내 정보입력 메뉴를 통해 이름, 연락처, 청주페이 카드번호를 입력해야 하며, 기한 내 미입력하거나 휴대전화 번호와 카드번호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지급이 불가하다. 또한 이번 챌린지 인센티브는 청주페이 충전 시 제공되는 추가 인센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심장내과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하며 지역 내 심혈관 질환 진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충주의료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심장내과 전문의 진동규 과장을 영입해 중증 심혈관 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를 본격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진 과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고려대 구로병원과 가천의대 길병원을 거쳐 최근까지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심장내과 교수로 재직해 온 심혈관 분야 베테랑이다. 특히 진 과장은 내과 전문의와 순환기내과 분과 전문의 자격을 비롯해 '심장혈관 중재시술 인증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스텐트 삽입 등 고난도 시술에서도 높은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진료 분야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부전, 고혈압 등으로,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심혈관 질환에 대해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윤창규 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전문의 합류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대학병원 수준의 심장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의료진 영입을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재택 의료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까지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추진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가 중심이 돼 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사업을 직접 운영한다. 시는 앞서 1월 산척성모가정의학과의원과 충주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6일 한의 방문진료 사업 확대를 위해 지역 한의원 11곳과 추가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양·한방을 아우르는 촘촘한 방문의료 체계를 구축했다. 서비스는 의사 또는 한의사가 환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드레싱, 욕창 관리, 침 시술, 처방 등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장기간 외출이 어려운 고령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용 부담도 낮췄다. 방문 진료 시 발생하는 약 4만 원 수준의 본인 부담금 중 상당 부분을 시가 지
[충북일보] 충북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을 2주 연속 이어갔다. 글로벌 반도체 훈풍으로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이며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이 1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5월 2주(11일) 기준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부터 20주 동안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 4월 넷째 주 0.02% 하락하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었다. 이후 5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구별로는 청주시가 전주 대비 0.01% 상승했고, 상당구는 0.03%, 흥덕구 0.07%, 청원구 0.03% 각각 올랐다. 반면 서원구는 0.05% 감소했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 소재한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가격은 최근 15주간 인근 지역구 대비 높은 상승폭을 이어왔다. 최근 3개월간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전기 대비 △1월 0.62% △2월 0.43% △3월 0.41% 상승했다. 충주시는 전주 대비 0.02% 오른 반면 제천시와 음성군은 각각 0.02%·0.20% 줄었다. 도내 아파트 전세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