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충북에서 최초로 스스로 배변·배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뇌병변장애인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시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자는 충주시에 거주 중인 스스로 배변·배뇨 처리가 불가해 항시 위생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2세 이상 64세 이하의 심한 뇌병변장애인이다. 일상생활동작검사서(수정바델지수 등) 중 대변조절과 소변조절 점수가 2점 이하인 사람이다. 단, 시설입소 장애인과 유사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장애인에게는 지원이 제한된다. 시는 대소변 흡수용품과 위생용품 구입비의 50%로, 월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연중 수시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뇌병변장애인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통해 항시 위생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유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성분명: 아달리무맙, 이하 유플라이마·사진)'과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확보를 위한 변경허가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변경허가를 통해 유플라이마와 휴미라의 상호교환성을 인정받으면 유플라이마의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호교환 지위를 확보하면 의사 개입 없이 약국에서 유플라이마를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효능 및 안전성으로 처방이 가능하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최초의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2022년 기준 약 212억3천700만 달러(한화 약 27조6천8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만 글로벌 매출의 87% 이상인 약 1861천900만 달러(한화 약 24조2천4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충북일보] 국제간호협의회(ICN)가 지난 1996년 개발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시행하는 리더십 교육프로그램인 '변화를 위한 리더십(Leadership for Change)' 제2기 워크숍Ⅱ 및 TOT(Training of Trainers)가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LFC 프로그램은 ICN이 전 세계 보건전문가 양성과 폭넓고 활발할 리더십 관리 방법 취득 등 간호사들의 리더십 역량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대한간호협회가 주최하고 KNA-ICN 간호리더십센터(KNA-ICN Center of Excellence for Nursing Leadership)가 주관한 ICN LFC 제2기 워크숍Ⅱ 및 TOT에는 간호대학 교수와 현장 중견 간호사 등 12개 병원 소속 간호사들이 참여했다. ICN LFC 제2기 워크숍Ⅱ 및 TOT에서는 정치인 및 정부 대상 협력 방법, 정책개발방법, 협상기술 및 조직정치, 간호리더를 위한 주요기관 및 핵심 이니셔티브 등을 강연주제로 다룬다. 워크숍Ⅱ 및 TOT가 끝나는 오는 12일에는 수료식이 진행되며 ICN LFC 이수증(Certificate)과 ICN LFC핀이 수여된다. TOT 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충북지회와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방역소독에 필요한 정보와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사)한국방역협회 충북지회는 시의 방역소독 요청 시 적극 협조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감염병 발생 및 유행을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방역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주시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는 이달 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농한기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에 어려움이 따르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안면 광덕1리와 화성3리 경로당에서 진행되며 주 1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 △ 낙상 예방법과 낙상 예방 운동 △고혈압 예방 및 관리법 △관절염 예방법 △뇌졸중 예방을 위한 전조증상 교육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체조 등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조미정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 의료복지 정책으로 시행 1주년을 맞은 의료비후불제가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도민 486명이 의료비후불제 이용을 신청해 12억5천887만 원의 대출이 시행됐다. 65세 이상 219명,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85명,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82명 등이다. 질환별로는 임플란트 407건, 척추질환 29건, 슬·고관절과 인공관절 27건, 심·뇌혈관 14건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확대된 치아교정은 4건, 암 3건, 호흡기·안과 각 1건 등으로 집계됐다.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비를 먼저 대납해 주는 제도다. 대출은행인 농협이 대납한 의료비 중 미상환 대출 원리금이 발생하면 도가 대신 갚는 구조다. 임플란트, 척추, 무릎, 인공관절, 고관절, 뇌혈관, 심혈관 질환이 대상이다. 최근 치아교정이 추가됐다. 의료비 대출은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원금은 36개월로 나눠 은행에 갚으면 된다. 다만 금융권 연체 중이거나 신용불량자는 은행(농협) 규정상 이용할 수 없고 연간 이용 횟수는 한 번이다. 현재까지 융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올겨울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대비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한파특보 발효 시 방문 간호인력이 건강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 또는 전화로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과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교육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한파 대비 예방수칙으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고른 영양분의 식사 △실내 적정온도(18~20℃) 및 습도 유지 △체감온도 확인하기 △따뜻한 옷 입기 △무리한 운동 자제 등이 있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수 어르신 등의 건강 취약계층 대상으로는 장갑, 수면양말 등 방한용품을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의 급강하로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아졌다"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앞으로도 한파 대비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예방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8일부터 청주시 노인요양시설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변경된 코로나19 등 방역 지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PCR 검사비가 본인 부담으로 바뀌면서 노인요양시설 구성원들의 검사 공백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주말·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대상자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중 신속항원키트 양성자(양성으로 나온 키트 지참)와 시설 내 밀접접촉자(보건소와 협의 후 검사범위 선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 내 의심환자 검사를 통해 집단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입소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군민에게 힘이 되는 맞춤형 건강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올해 주민들을 위한 건강사업으로 △비만-FREE 생거진천 만들기 △AI·IoT 기반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치매 안심되게 두고 가유 △통증을 물리치는 요가 교실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만-FREE 생거진천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성공적인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비만율을 낮추기 위한 고도화 전략을 더해 진행한다. 학교와 기업체 같은 생활터 중심의 건강행태 개선을 강화하고 소외된 비만 취약계층 건강관리, 민관협력형 비만 예방 관리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다음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임신에서 출산까지 지원을 강화한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 임산부 산후 조리비 지원 등 신규사업을 추가하고, 첫 만남 이용권 둘째아 이상 지원 금액 상향,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50% 소득 기준 폐지, 본인부담금 지원 대상 확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180% 소득 기준 폐지 등 기존사업의 혜택 문턱도 낮출 예정이다. AI(인공지능)·IoT 기반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사각지대에 놓인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한의약 요실금 예방교실을 확대해 '갱년기 한방(韓方)에 OK 프로그램'을 이달 9일부터 운영한다. 평균 수명 연장으로 노령층이 증가하면서 크게 늘고 있는 질환인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는 질환이다. 지난해 군 보건소는 의약 요실금 예방교실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갱년기 한방(韓方)에 OK'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개면(연풍, 불정) 50~70세 미만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3월 말까지 주 1회(매주 화요일)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한다. △한방체조(기공체조) △소도구 운동요법 △복부 온열요법 등 한의약적 접근 방법과 생활지침 및 운동법을 지도해 요실금으로 저하된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인다. 군 보건소는 매년 순차적으로 각 읍·면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보건소 진료팀(043-830-2347), 연풍 보건지소(043-833-2800), 불정 보건지소(043-833-2870)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찾아가는 개인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상당보건소 직원들은 문의면 구룡1리 마을회관과 소전2리 마을회관, 두모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실내 마스크 착용 방법과 개인위생 관리법을 어르신들에게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러 종류의 호흡기 질환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면역력이 취약한 노약자들은 특히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며 "올바른 손 씻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내방, 면역저하자 접촉 전 위생 철저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단양형 맞춤 고혈압 당뇨 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단양군 보건소와 강북삼성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군민 대상 만성질환(고혈압, 당뇨)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9세 이상 단양군민 또는 단양군 내 직장 종사자 중 스마트폰 활용 가능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맞춤형 건강관리와 신체검사, 혈액검사,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 꾸준히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 기록을 남기면 추후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특히 고혈압 진단자에게는 혈압계, 당뇨병 진단자에게는 혈당계를 무상 대여하고 참여율이 높은 대상자는 서비스 종료 후 자가측정기를 무상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기간은 올해 3∼9월이며 오는 2월까지는 사전 수요 조사 기간으로 사업 참여 희망자의 경우 이름, 성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만성질환 진단 유무(1. 고혈압 2. 당뇨병 3. 고혈압+당뇨병 4. 진단받지 않음)를 기재해 010-7601-2982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팀(02-2001-1702, 2982, 2772)으로 전화하면 된다. 단양…
[충북일보] (재)베스티안재단은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5층 소피아의 방에서 '21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줌) 동시 진행한다. '의료기기와 병원'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기업을 위해 마련된 세미나다. 사용자중심의 디자인 씽킹, 병원과 의원의 구매과정, 산학협력 연구 등을 살펴보고 혁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재단은 병의원에서는 의료기기를 사용자 관점에서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첫 번째 발표자로는 권영미 대한의료혁신연구회 회장이 나선다. 그는 '사용자중심 디자인씽킹을 통한 의료기기 혁신'을 다룰 예정이다. 다음으로 박병태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가 '산학협력병원과의 공동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이어 송양환 전 한-아프간 우호병원 관리부원장이 '병원 구매 관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송 컨설턴트는 의료기관인증평가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병원 행정관리 전반에 걸친 전문가로서 병원 내 구매관리에 대한 일반적인 상황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김용태 경희대 의료경영MBA 주임교수가 '의료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3일 김현재(39·사진) 신경과 교수의 논문 '톨로사 헌트 증후군(Tolosa Hunt Syndrome)의 재발률 및 장기 예후'가 국제 신경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이 실린 '신경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은 신경학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학술지다. 톨로사 헌트 증후군은 편측성의 안구주위 통증과 함께 외안근마비를 보이는 염증성 질환으로 1년에 10만 명당 1~2명에게 발생하는 드문 질환이다. 이번 논문은 기존 연구들 중 가장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작성됐으며 실제적인 톨로사 헌트 증후군의 임상적 특징과 재발률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이 치료기간을 단축시켜 주고, 환자의 나이가 어릴수록 재발률이 높다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톨로사 헌트 증후군의 급성기 치료와 향후 관리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교수는 이 연구를 지난 2021년 40회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 대회에서 발표해 우수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재 교수는 "드문 질병인 톨로사 헌트 증후군의 임상적 특징을 정리할 수 있어 기쁘다. 교
[충북일보] 청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의 주의를 당부했다. AI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닭, 오리 등 가금류 또는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잠복기는 통상 2~7일, 최장 10일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인후통, 근육통이 있다. 심한 경우 결막염, 호흡기 질환 및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며,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된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인체감염 발생 사례는 없으나 매년 가금농장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전자가 검출되고 있다. 인체에 감염되면 치명률이 50%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AI 인체감염증 예방수칙으로는 축산 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 조류·가금류 등 사체 접촉 피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닭·오리·계란 등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기 등이 있다. 야생조류와 접촉하거나 AI 발생지역을 방문하는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고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청 또는 소재지 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AI 대응상황 발생 시 관계부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역할별 신속
[충북일보] 옥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옥천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지역 응급의료기관 239곳 가운데 35위(충북 2위)를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1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32곳, 지역 응급의료기관 239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다. 평가 내용은 필수영역(시설·인력·장비 법정 기준 충족 여부)과 안전·효과·환자 중심·적시·기능·공공성 등 7개 영역 44개 지표로 짜였다. 종별 그룹 내 상위 30%가 A등급에 해당한다. 옥천성모병원은 대부분 평가지표에서 1등급을 받아 종합등급 최우수(A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남부 3군 병원 가운데 유일한 A등급이며, 이 병원 개원 이래 처음 받은 최고 등급 성적표다. 옥천성모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5명의 의료인이 365일 24시간 응급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응급실과 한 동선에 MRI와 CT, 격리실 등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춰 한 자리에서 정확한 검진이 가능하다. 홍정희 이 병원 행정 원장은 "옥천성모병원은 지역사회 의료의 큰 축
[충북일보] 기능성 유전자 탑재 줄기세포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으로 난치병 극복에 도전하는 ㈜디자인셀이 독보적인 연구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2일 ㈜디자인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와 세포치료제 생산능력을 갖췄다. 올해 1월에는 충북 오송생명과학 단지 내 연간 3천 도즈(주사) 생산 가능한 700여 평 규모의 연구·생산시설을 착공,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디자인셀은 초미세(70-80 나노미터), 초고농도(1밀리리터 당 1조 파티클), 초고순도(기능물질 30-100배)의 엑소좀을 추출, 정제하는 생산공정을 완료했다. 디자인셀의 엑소좀은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않는 조직순응 줄기세포로부터 만들어져 혈구를 응집시키지 않고 피부자극, 심장기능, 중추신경계, 호흡기계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아 공인 GLP 기관의 비임상 안전성시험도 무난히 통과했다. 특히 정제된 엑소좀은 박테리아 엔도톡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아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자인셀은 지난해 줄기세포와 엑소좀의 효능을 국제 유명학술지에 발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디자인셀과 충북대학교 연구진은 지난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역 내 19세 이상 19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로 공복혈당, 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 체성분을 측정해 걷기 등 운동 미션을 주는 방식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물 복용자와 지난해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043-201-3194, 3172)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새해 금연계획을 세우는 시민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 금연클리닉 상시운영에 들어간다. 보건소에 따르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 전문가가 개인별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6개월간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금연기간 금단증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대체 행동요법과 금연보조제 사용법도 알려준다. 금연 패치, 금연 껌 등 금연보조제는 무료로 제공되며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시민에게는 지역화폐 여민전 5만 원이 지급된다. 세종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기관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했으나 금연에 실패할 경우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금연캠프'로 안내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연캠프는 4박 5일간 충남대병원에서 전문상담, 폐 관련 건강검진 등을 제공받는 전문치료형 프로그램이다. 세종시보건소(☏044-301-2451∼2)로 문의하면 금연클리닉 관련 사항을 자세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5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일컫는다. 보건복지부는 인력·시설·장비·진료·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한다. 4기는 전국 45개 병원, 이번 5기는 2곳이 늘어난 47개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이 중 충북대병원은 충북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지난 2012년 1기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왔다"고 밝히며 "충북대병원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년 동안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다하겠다. 도민들에게 최고,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광역본부장 이창호)와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29일 과기부에서 주관한 '5G+융합서비스 2차년도 프로젝트'에서 이음 5G 기반의 실감형 의료전문 교육 서비스를 확대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차년도는 삼성서울병원에 5G 이음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통신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2차년도에는 병원의 공간과 시간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초음파 △로봇회진 △응급술기 등 3가지 실감몰입형 서비스를 개발해 시범 운영했다. 이를 통해 대면 체험실습 위주로 이루어지던 기존의 의료교육 현장의 물리적·시간적 제약사항을 이음5G로 해결하고, 의료인력의 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든 현장에 숙련된 전문 의료진 배치가 힘든 병원의 현실을 고려해 원격에서 전문의의 지도와 도움이 가능하도록 바꿔 의료 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창호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전무는 "이음5G"는 교육, 의료, 공장, 문화 등 다양한 현장의 필수 통신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5G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 범위를 넓
[충북일보] 세종시와 지역응급의료 기관 2곳이 업무협약을 맺고 응급환자 이송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 세종시는 지난 27일 최민호 시장과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 김영제 NK세종병원 이사장이 응급환자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세종충남대병원, NK세종병원은 유선과 무선·전산망 핫라인을 구축해 환자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심 정지 환자를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하는 등 대응체계를 갖추게 된다. 응급의료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이나 수용병원 선정기준 등 세부적인 사항은 응급의료협의체와 세종소방본부 지도의사협의회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권계철 병원장과 김영제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응급의료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시민의 건강증진과 응급의료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충남대병원과 NK세종병원은 세종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응급의료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치원 등 북부권 시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응급의료서비스
[충북일보]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이 지난 11월 18일부터 지난 27일까지 병동 내 경증 치매환자 8명을 대상으로 병동 프로그램실에서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을 5회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태블릿 무상대여와 치매안심센터 소속 활동 강사를 연결해 주었다.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책자인 '치매애(愛) 기억 담기'를 테블릿에서 활용할 수 있게 웹기반으로 개발한 것이다. 현재 웹코트 3.0버전으로 2023년 10월 30일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기본 프로그램 구성은 장년 코스 6세트, 청춘 코스 6세트, 백세 코스 5세트이고 상황에 따라 8주 코스와 16주 코스로 적용하도록 구성됐다. 병동 내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환자의 적극성과 자신감이 향상됐고 그 결과 1회기 프로그램과 비교해 5회기에는 반응속도가 약 23% 정도 빨라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내년 1월 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이번 조처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증진 기능에 집중하기로 했다. 기존 선별진료소를 이용했던 PCR 검사 대상자는 앞으로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과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만 60세 이상인 자, 만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입원환자(중환자실·혈액암·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 의료기관·요양 시설 입소자 △상기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 등이다. 일반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도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동문이 병원 발전을 위해 2억 원을 쾌척했다는 소식이 지역사회를 달구고 있다. 27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에 따르면 박문선(50) 경북 문경 드림비뇨기과 원장이 병원 발전후원금 2억 원을 약정했다. 박 원장은 "청주에서 나고 자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했다. 오랜만에 병원에 오니 깜짝 놀랄 만큼 시설이 좋아졌다"며 "병원이 발전해야 동문으로서 더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10년간 매년 2천만 원 씩 꾸준히 기부해서 병원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번 기부가 동문과 동아리 선후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줘 더 많은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영석 병원장은 "동문은 충북대학교병원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동문이 지역사회 의료를 책임지고 이끌어가고 있는 모습에 늘 감동한다"며 "충북대학교병원이 발전하고 위상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려 동문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거점 국립대학교병원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문선 원장은 경북 문경시 중앙로에서 드림비뇨기과를 운영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