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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03 15:10:53
  • 최종수정2024.01.03 16:44:01
[충북일보] 청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의 주의를 당부했다.

AI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닭, 오리 등 가금류 또는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잠복기는 통상 2~7일, 최장 10일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인후통, 근육통이 있다. 심한 경우 결막염, 호흡기 질환 및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며,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된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인체감염 발생 사례는 없으나 매년 가금농장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전자가 검출되고 있다.

인체에 감염되면 치명률이 50%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AI 인체감염증 예방수칙으로는 축산 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 조류·가금류 등 사체 접촉 피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닭·오리·계란 등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기 등이 있다.

야생조류와 접촉하거나 AI 발생지역을 방문하는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고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청 또는 소재지 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AI 대응상황 발생 시 관계부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역할별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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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