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과 세명대학교 앵커(ANCHOR) 사업단이 협력해 운영한 '한방 기공&필라테스' 산후 회복 특별 프로그램이 지난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 29일부터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27명의 산모가 적극 참여해 신체적, 정서적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출산 후 산모들이 겪는 다양한 신체 변화와 정서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전문적인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역 상생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세명대학교 앵커 사업단의 후원과 협력이 크게 빛났다. 세명대학교 앵커 사업단은 올해 공공산후조리원 프로그램뿐 아니라 보건소 재활센터와 함께하는 '삼킴장애 예방 프로그램'과 지역 복지관 어르신을 위한 '한방기공&필라테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 산모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해 주시는 세명대학교 앵커 사업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 가덕보건지소와 용곡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사방팔방 한방의 날'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방팔방 한방의 날'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협력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를 비롯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11개 지역 14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까지 미원면 화원리 경로당을 비롯한 5개소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가덕보건지소 한의사는 보건진료소 및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 △한방제제 처방 △침술 등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 주민의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과의 거리가 멀어 진료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지현 가덕보건지소장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건강 형평성과 삶의 질을 높일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8월 1일부터 50~64세 군민을 대상으로 비용일부를 지원하는 대상포진 유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용부담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미뤄왔던 중장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는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대상포진 발병위험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접종비용 일부지원을 결정했다. 많은 군민들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접종대상은 접종일 기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50세 이상 64세 이하(1962~1976년생) 군민 가운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없는 사람이다. 접종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은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본인부담금은 백신비 8만 원이다. 접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가능하다. 백신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육경희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에서 발생위험이 높고, 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이라며 “대상포진 예방접종비용 지원으로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보건소
[충북일보] 괴산군 주민의 건강지표가 한 해 사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괴산군은 남성 흡연율이 1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우울감 경험률과 스트레스 인지율도 나란히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흡연 관련 지표다. 괴산군 남성 현재흡연율은 38.0%로 2024년 48.9%보다 10.9%포인트 낮아졌다. 전자담배 등을 포함한 남성 담배제품 현재 사용률도 같은 기간 51.9%에서 44.3%로 7.6%포인트 하락했다. 담배제품 사용자의 금연 시도율은 29.6%에서 38.5%로 8.9%포인트 상승했다. 흡연율 감소와 금연시도율 상승이 동시에 나타난 것은 괴산군 보건소가 추진해 온 이동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클리닉 인센티브 제공 등이 금연을 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신건강 지표도 뚜렷하게 좋아졌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23년 12.2%, 2024년 9.4%에 이어 2025년 6.0%까지 떨어져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우울증상 유병률은 2024년 7.5%에서 20
[충북일보] 증평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진행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마무리했다. 식생활교육은 증평군보건소의 도움을 받아 지난 6월 8일부터 약 50일간 지역 어린이급식소 15곳에서 식사하는 어린이 3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형극 ‘우당탕탕 달이 왕자의 골고루 왕국 모험기’를 통해 실시된 식생활교육 내용은 어린이들의 △편식예방 △올바른 손 씻기 △잔반 줄이기다. 센터는 공연을 마친 뒤 2주간 ‘골고루 특공대 챌린지’를 운영해 어린이들이 △비누로 손 씻기 △반찬 골고루 먹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도록 유도했다. 이경행 센터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문화공연과 일상 속 실천미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7월과 8월을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집중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30일 센터에 따르면 해당 검사는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 5인 이상이 모인 장소를 직접 찾아가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집중 운영 기간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나 직장 근무 등으로 평일 검사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검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근무처와 연계한 찾아가는 검사를 운영한다. 또 탁구장과 게이트볼장 등 동호회 활동 장소를 직접 방문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시작하면 증상 악화를 늦추고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해 오랜 기간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정기적인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는 신분증을 지참해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보
[충북일보] 무더운 여름 제천시보건소가 폭염으로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자 등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시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은 직접 가정과 경로당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전화로도 건강 상태를 챙기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시에는 폭염 대비 건강 수칙과 온열질환 발생 시 대처 요령,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정실내온도 유지법 등을 꼼꼼히 안내하며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도 함께 체크한다. 또한 건강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예방 키트와 쿨스카프 등 다양한 예방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은 폭염에 매우 취약하므로 세심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무사히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이 국립소방병원과 손잡고 충북 지역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충북대병원은 29일 국립소방병원에서 '2026년 찾아가는 지역새싹지킴이병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새싹지킴이병원의 운영 역량을 높이고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의료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개원한 국립소방병원이 충북지역 지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신규 지정돼 충북권 아동보호 의료지원 체계가 공고해질 전망이다. 이날 국립소방병원 임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의학적 평가, 신고 절차 등 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도내 지역새싹지킴이병원 실무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의료지원과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존수 충북대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장(소아신경과 교수)은 "국립소방병원이 지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새롭게 합류하면서 충북의 아동보호 의료안전망이 한층 더 촘촘해졌다"며 "의료현장에서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와 충북도 감염병관리과는 29일 해외유입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재숙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과 오상순 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외에서 유행하거나 재유행하고 있는 감염병의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유입 의심사례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주요 논의 대상은 엠폭스와 호흡기 감염증,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등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거나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엠폭스는 주로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던 풍토병이었으나, 2022년 이후 세계 여러 국가로 확산됐다. 국내에서는 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백일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도 주요 대응 대상으로 논의됐다. 이들 감염병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발생이 감소했다가 방역조치 완화 이후 다시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과일박쥐나 돼지 등을 매개로 사람에게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7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치과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편안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번 사업은 통합돌봄서비스 등과 연계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경로당을 찾아 맞춤형 구강검진과 함께 개인별 치료 계획을 세워 구강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방문 서비스는 사전평가를 통해 일반군과 관리군으로 구분하고 대상별로 구강건강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이후 사후평가를 통해 개선 상황을 확인하며 필요시 치과 진료로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시 보건소는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와 협업해, 올바른 칫솔질 요령, 틀니 관리법, 구강건조증 예방법, 구강 기능 개선 운동, 그리고 위생용품 사용법 등의 맞춤형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 교육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구강 건강은 음식물 섭취와 영양 상태뿐 아니라 온몸 건강과도 밀접해 특히 거동에 제한이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정기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북일보] 한낮 38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남부 3군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은 저마다 살수차를 투입하고 스마트 그늘막과 물안개 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홀몸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보호까지 강화하며 폭염과의 총력전에 나섰다. 폭염 피해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온열질환자는 1천399명, 추정 사망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닷새(22~26일)에만 302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의 21.6%를 차지했다. 충북에서도 올해 온열질환자 66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없었으며, 26일 하루에만 환자 5명이 추가됐다. 남부 3군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보은군 3명, 옥천군 6명, 영동군 5명 등 모두 1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3명(92.9%)이 7월 들어 집중됐다. 보은은 환자 3명 전원이, 영동은 5명 모두가 이달 발생했고, 옥천 역시 전체 6명 가운데 5명이 최근 한 달 사이 발생했다. 폭염이 길어질수록 지역사회 피해도 가파르게 늘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61병동에 마련된 임종실을 '평온실'로 명명하고 현판식을 거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원 공모를 거쳐 선정된 평온실은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는 환자와 가족이 두려움과 긴장을 내려놓고 조용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마련된 따뜻한 온실과 같은 공간(평온+온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속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하지 못해 의학적으로 임종 상태를 판정받은 환자가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국민 75% 이상 의료기관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 환자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가족과 함께 존엄하고 아름답게 마감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이다. 최승원 병원장은 "평온실은 환자와 보호자가 온전한 마음으로 평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의료진이 곁에서 함께하며 존엄한 마지막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환자를 비롯해 가족들도 심리적 안정 속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신문 한 부씩 배달하다 보니 어느덧 6천호까지 왔네요." 충북일보 창간 직후부터 본보 배달을 시작한 우종갑 운천지사장은 지령 6천호를 맞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고, 흘러간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충북일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2월 창간 후 3~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당시엔 갓 발행된 충북일보를 아는 도민이 많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는 충북일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독자도 많지 않았다"며 "한두 달 동안은 신문을 홍보지처럼 쭉 뿌렸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시작한 신문 배달은 2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 어느덧 6천호까지 이어졌다. 신문이 도착하는 시간은 밤늦은 시간이다. 그는 밤 11시 30분께 사무실에 나와 신문이 들어오는 대로 지역별로 분류한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배달원들은 자정부터 새벽 사이 각자의 구역으로 신문을 챙겨 나간다. 수십 년 동안 같은 시간, 같은 일을 반복했지만 그 사이 신문을 배달하는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창간 당시만 해도 15층 정도의 아파트가 높은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30층, 40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섰다. 인구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첨단산업이 집적화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이나 신규 투자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기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과 인접한 녹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정부는 13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중심 기업 투자·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지만 규제와 인허가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신산업 전반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정 면적 이상 산업단지는 증설 건축물을 기존 건축 허가와 분리해 별도로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건축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산업단지에 들어갈 수 있는 업종이나 토지 용도가 정해져 있어 투자가 막힌 사례를 풀기로 했다. 충북의 경우 청주 오창과학산단이 해당된다. 기업의 제조시설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시설과 연결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 내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 처하자 인접한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