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진료가능한 병·의원 정보를 음성군 및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정보를 제공한다. 군에는 병원 5곳과 의원 46곳가 운영되고 있으며 응급의료시설인 제일조은병원은 평시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진료가능한 병·의원 정보는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 외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으로 근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군은 보건의료재난 위기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기관 휴진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지역 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군내 의료기관에서 의사 없어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는 사례는 아직 없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이탈로 의료공백사태가 빚어지고 있지만 세종충남대병원은 6일 현재 응급, 수술, 외래, 입원 등 모든 분야에서 정상진료를 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이 이번 전공의 집단이탈과 관계없이 정상진료를 할 수 있는 것은 2020년 7월 개원 당시부터 지금까지 100% 전문의 교수로 의료진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병원에 따르면 서울시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전국 대형병원의 전공의비율은 전체의사 인원대비 30~40%를 웃돈다. 이로 인해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이탈할 경우 수술이나 응급환자 대응 등 진료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정부의 요청에도 대다수 전공의들이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 환자고충뿐 아니라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면서 중증이나 응급환자 이외에 경증, 중등증 환자들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 이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환자들의 불편은 가시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세종충남대병원은 전공의 집단이탈과 상관없이 전문의 교수로 구성된 의료진이 환자들의 곁을 지키며 수술과 응급환자 수용, 외래 진료, 입원까지 정상적으로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사뿐사뿐 두뇌 운동'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치매 관련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역할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매포읍 충주댐노인복지관, 단양체육회가 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지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기획과 운영을 맡고 체육회에서 지도자를 파견해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주 수, 금요일 주 2회, 1시간씩 운영되며 유산소운동·저항운동·스트레칭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에 인지 선별검사(CIST), 노인 우울척도 검사(SGDS-K),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SMCQ), 만족도를 조사해 대상자들의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인지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참여 유도를 통해 치매 악화 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미복귀 전공의를 향한 정부의 사법처리 절차가 가시화되면서 의료진의 반발이 거세지는 한편 집단행동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이 잇따르면서 충북지역 의료계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배대환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지난 4일 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직의 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5일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배 교수는 게시글을 통해 "정부의 근거도 없는 무분별한 2천 명 증원은 분명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가속화 할 것"이라며 "필수의료 강화라고 하는 지원은 결국 밑빠진 항아리에 물 좀 더 넣어주는 의미 없는 단기정책에 불과하며 혼합진료 금지는 말 그대로 의료 이용을 더 늘리고 의료민영화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필수의료 멸망 패키지의 총아임에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배 교수는 전공의들을 향한 정부의 강경 대응과 충북대학교를 비롯한 대학 총장의 의대 증원 결정에도 분노를 표했다. 충북대는 의대 정원을 49명에서 250명으로 증원 신청한 바 있다. 그는 "현대 의료는 절대 혼자만의 힘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없다"며 "같이 병원에서 부딪히며 일해온 인턴, 전공의, 전임의 선생님들의 면허를 정지한다고 하는 보건복지부의 발
[충북일보] 방영란 청주시 흥덕보건소장은 5일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했다. 방 소장은 의료공백 관련 현장을 지키며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그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방영란 청주흥덕보건소장이 5일 하나병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했다. 이날 방 소장은 하나병원에서 의료공백 관련 현장을 지키며 지방의료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방 소장은 의료진들에게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의 한 교수가 사직의 뜻을 밝혔다. 배대환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지난 4일 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직의 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5일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배 교수는 게시글을 통해 "이제 막 심장내과 전문의로서 독립해 근무한지 3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중증 환자들이 회복하는 기쁨에 크게 인기가 없는 심장내과, 그 중에서도 심부전과 심장중환자 파트를 선택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정부의 근거도 없는 무분별한 2천 명 증원은 분명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가속화 할 것"이라며 "필수의료 강화라고 하는 지원은 결국 밑독 빠진 항아리에 물 좀 더 넣어주는 의미 없는 단기정책에 불과하며 혼합진료 금지는 말 그대로 의료 이용을 더 늘리고 의료민영화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필수의료 멸망 패키지의 총아임에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배 교수는 전공의들을 향한 정부의 강경 대응과 충북대학교를 비롯한 대학 총장의 의대 증원 결정에도 분노를 표했다. 그는 "현대 의료는 절대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4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필수의료에 대한 국가책무성 강화를 위해 중환자실과 수술실, 응급실, 뇌졸중·고위험임산부 등 집중치료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교육을 담당하는 전담간호사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숙련된 간호사 양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1월 18일까지 전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을 공모해 전국에서 모두 84개 의료기관 교육전담 간호사 239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해당 의료기관 중환자실과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 등에 근무하는 간호사 8천100여명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세종충남대병원에서는 교육전담간호사 1명을 비롯해 중환자실 간호사 2명, 수술실과 응급실 간호사 각 1명 등 4명이 뽑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의 '안과진료'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안과 없는 단양에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안과 진료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4천472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2015년 4월부터 안과가 없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외지에서 안과전문의를 초청해 주민들의 눈 건강을 돌보고 있다. 주민들이 길게 대기하지 않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매주 화·수요일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신규 장비를 도입하고 있어 향후 진료 횟수가 늘어날 계획이다. 안과 진료실 운영은 노인성 안질화과 만성질환자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질환의 악화 방지 및 이차적인 진료 연계와 지속 치료를 유도해 주민의 안질환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초청 의사는 햇수로 벌써 10년째 서울에서 단양으로 오고 있는 김영훈 의사(59·가톨릭대 의과대학 안과교수)다. 김 교수는 "안과 진료가 필요한 단양 주민들을 위해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안과 진료실 운영에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군 보건소는 안과 진료를 위해 정밀 안압 측정기, 안저 촬영기, 굴절검
[충북일보] 충주시가 대상포진 무료 대상자를 확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하여 매년 일반시민 2세, 기초생활 수급자 1세로 하향해 2027년 60세까지 지원한다. 2024년 예방접종 대상은 충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66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민과 63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 수급자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올해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해 지역 내 9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충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상포진 평생 누적 발생률은 10~30%로 50세 이상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으로 인한 만성통증 및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예방접종실 옆에 첫 예방접종 인증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포토존은 아기와 보호자의 첫 외출이 될 수 있는 BCG 예방접종 일정을 마친 후 인증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포토존에서는 'I love 첫 예방접종' 입체 글씨와 '우리 아기 건강 지키는 사랑의 예방접종' 문구가 새겨진 캐릭터 스탠드와 함께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다. BCG 접종은 결핵을 예방하는 접종으로, 생후 4주 이내에 실시하는 국가 예방접종이다. 상당보건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BCG 접종이 가능하다. 방문 전 상당보건소 예방접종실(043-201-3145)로 전화예약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보호와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보호자가 관심을 두고 적기에 예방접종 하길 권장한다"며 "많은 영유아들이 안전한 국가예방접종 실시로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에서도 홍역 환자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해외에서 입국한 청주시민 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당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조사를 비롯해 추가 확진자가 있는지 역학조사 중이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해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홍역에 감염될 수 있다. 증상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회백색 반점(코플릭 반점) 등을 시작으로 온몸으로 발진이 퍼지며, 심하면 설사, 중이염, 폐렴, 급성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홍역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감염 예방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제시했던 복귀 마지노선인 지난달 29일 이후 첫 정상근무일인 4일까지도 충북지역에서는 복귀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다. 앞서 정부가 엄정 대응을 예고했던 만큼 현장을 떠난 의료진을 대상으로 사법처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말 기준 도내 10개 수련병원 전공의 200명 중 이탈률은 84%(이탈자 수 168명)에 이른다. 이후 연휴기간인 1~3일 복귀자는 없었다. 충북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정부의 최후통첩에도 미복귀 전공의들 사이에 큰 동요는 없었다"면서 "3월 입사하기로 했던 인턴 35명도 임용 포기서를 제출했고 근로 계약이 종료된 전임의들도 떠나 인력이 줄어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정부는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 처분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보건복지부는 4일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전공의 수련병원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들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부재가 확인된 의료진의 처분에 돌입할 방침이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현장을 점검해 위반사
[충북일보]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은 4일 고령농업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높고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고령자들에게서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을 때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피부발진을 일으키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라 원로조합원과 부녀농이 증가함에 따라 서청주농협은 금차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70세 이상 조합원에게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3개년에 걸쳐 전 조합원으로 확대해 무료접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청주농협은 농작업 대행사업,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고령농과 부녀농을 위한 다양한 영농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유호광 조합장은 "서청주농협은 각종 영농지원으로 농업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나가겠다"며 "조합원의 복리 후생에도 힘써 고령농업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새 학기를 맞아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이 늘어남에 따라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해마다 봄에 많은 환자가 발생하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 가량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유행성이하선염은 귀밑 침샘(이하선) 부위가 붓고 1주일 가량 통증을 동반한다.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 이외 법정감염병 발생은 감소했으나, 2023년 청주시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수두는 422건, 유행성이하선염은 128건이 발생했다. 전년도보다 급증한 수치이다. 수두·유행성이하선염 3대 예방수칙은 △수두 및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접종 하기 △자주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철저히 하기 △발열, 발진, 이하선이 부어오르는 등 감염 의심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감염력이 소실되는 시기에 등교·등원 재개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영아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 및 또래와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모자보건프로그램을 이달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모자보건프로그램을 지난해 재추진해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 90% 이상 달성했다. 이번 모자보건프로그램은 '베이비마사지교실' , '까꿍뮤직' 2종을 운영한다. 베이비마시지교실은 만2~7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면역력 향상과 성장 촉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4주간 주 1회 진행한다. 까꿍뮤직은 만 6~20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음악 교구를 활용해 영아의 신체 및 두뇌 발달 촉진, 청각적 감각 발달 프로그램으로 8주간 주 1회 운영한다.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9월에 진행하는 베이비마사지교실' 2기는 오는 8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다음 달부터 열리는 '까꿍뮤직' 1기는 7일부터 모집하고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6월부터 운영하는 '까꿍뮤직' 2기는 5월 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프로그램 기수별 신청 기간에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43-871-2175)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오는 6월까지 모집한다. 서비스 참여 대상자는 스마트 사용 가능한 주민으로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만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과 '디바이스(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혈당계, AI스피커)'를 활용해 진행하는 서비스다. 사전 건강스크리닝으로 건강행태를 파악해 그에 따른 미션 부여와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1층 방문보건실, 2층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43-830-2322)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신학기를 맞아 유치원과 학교 등의 수두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해 예방 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3일 밝혔다. 수두는 미열, 두통, 발진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제2급 법정 감염병이다. 매년 4월부터 7월, 10월부터 이듬해 1월 발생률이 높다. 수포액의 직접 접촉이나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4~12세 연령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충북의 수두 의사환자는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코로나19 유행 기간에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발생이 감소했다. 하지만 2023년 방역 기준이 완화되고 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도내 수두 환자는 1천124명으로 2022년 478명보다 646명이 증가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단체 생활을 하는 보육시설과 학교에서 한 명만 수두에 감염돼도 집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수두 전파 예방을 위해 예방 접종과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달 29일 지역종합병원을 방문해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세종충남대병원을 찾아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만나 격려한 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최시장은 이날 오전 유진수 정책특별보좌관, 양완식 보건복지국장, 이상욱 보건정책과장, 이미정 보건의료정책팀장 등과 함께 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등을 둘러본 뒤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권계철 원장 등 병원 주요보직자들과 직원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0년 7월 개원 때부터 전문의로 꾸려져 교수 의료진이 수술과 외래 진료, 입원, 응급환자 수용까지 맡는 등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논란을 빚는 전공의 집단사직에도 차질 없이 정상 진료가 이뤄져 지역민들의 의료기관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의료공백 불안을 덜어주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달 23일 최민호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오는 4월4일부터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한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소변검사(미세단백뇨), 안검진(시력, 안저검사, 안압측정 등)이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으므로 질환의 중요성 및 심각성을 간과하기 어렵다. 당뇨병은 발병 후 방치하면 망막증,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고,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등 심혈관질환의 발생 및 진행을 촉진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10개월 이상 투약 중인 자)로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자다. 검사비는 무료다. 대상자 모집은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전화(043-871-2144)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오는 4월4일부터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한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소변검사(미세단백뇨), 안검진(시력, 안저검사, 안압측정 등)이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으므로 질환의 중요성 및 심각성을 간과하기 어렵다. 당뇨병은 발병 후 방치하면 망막증,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고,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등 심혈관질환의 발생 및 진행을 촉진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10개월 이상 투약 중인 자)로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자다. 검사비는 무료다. 대상자 모집은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전화(043-871-2144)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4일부터 지역주민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2024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모바일 앱과 활동량 계(손목시계형)를 활용해 대상자가 6개월(24주)간 입력한 건강 습관을 보건소 전담팀(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이 모니터링해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 등록 기준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19세 이상~60세 이하의 제천시민으로 혈압, 혈당, 고지혈증 약을 먹지 않으며 건강 위험 요인(혈압·공복혈당·복부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이 많을수록 우선 등록 자격이 주어진다. 참여 방법은 전화(641-3214~5)로 예약 후 방문해 초기 검진을 시행하고 등록 기준에 해당하면 프로그램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에게는 △3번의 필수 건강검진 △모바일 앱 연동 활동량 계(손목시계형) △1대1 건강 상담 △참여도에 따른 보상이 제공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이달 1일부터 젊은 연령대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 충원으로 총 7명의 응급의료센터 전문의와 신장내과 투석전문의 1명을 충원하는 등 우수 의료진을 영입했다. 5월에는 심장혈관내과 의료진 1명도 증원해 총 3명의 심장혈관내과 교수 가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응급의료센터, 인공신장실(투석), 심장뇌혈관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여 의료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석우 병원장은 "특성화된 병원, 전문화된 병원, 우리 지역에서 환자들이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고,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병원, 최상의 친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와 충주시에서도 북부권 의료공백을 걱정하며 병원 정상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교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 지역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연구원으로 의뢰된 집단식중독 의심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도내 의심 환자의 노로바이러스 양성률은 지난 16일 기준으로 59.1%로 집계됐다. 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의 표본신고 감염병을 토대로 작성한 '전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환자 수' 통계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여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의 날씨에도 생존하며 적은 양으로 발병하는 특성이 있다.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체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생굴, 조개, 회 등 익히지 않은 수산물, 오염된 물을 섭취할 때 발생 위험이 높다. 감염환자는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을 보인다. 환자와 직·간접적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적은 양으로도 사람 간 감염이 된다"며 "음식에 대한 주의 외에도 감염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무엇보다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비뇨의학과 우수의료진을 새로 영입해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이번에 초빙한 비뇨의학과 김대경 과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취득,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 삼성서울병원 전임의를 거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에서 진료 제1부원장 및 비뇨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김 비뇨의학과장은 배뇨장애, 방광/전립선질환, 요실금/여성비뇨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할 예정이다. 그는 배뇨기능, 요실금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갖고 있는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장, 대한비뇨의학회 대전충청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연구와 학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에 새로 영입한 비뇨의학과 김대경 과장은 대전·충청지역에서 명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전문의로, 지역 의료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가까이에서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지난해 4월 대한비뇨의학회에서 주관하는 비뇨내시경실의 표준화 및 적정 관리를 통한 비뇨내시경 검사의 질적 향상과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는 '우수비뇨내시경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