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영유아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대형 소독기를 무료로 상시 운영한다. 소독기는 유모차와 카시트 등 부피가 크고 구조가 복잡해 집에서 직접 씻거나 소독하기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한 장비다. 보건소 본관 1층 로비에 설치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소독기는 자외선 살균과 분무 소독, 적외선 건조로 이어지는 3단계 방식으로 작동한다.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는 물론 아토피 피부염과 비염의 원인이 되는 집먼지 진드기까지 99.9% 살균한다. 사용법도 간단해 시작 버튼만 누르면 2분 안에 모든 과정이 끝난다. 안전장치가 내재 돼 있어 소독기 안에 어린아이가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작동이 정지돼 안전사고 우려 없이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미경 소장은 "영유아를 둔 가정에서 보건소에 설치한 소독기를 활용해 소중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의료급여 사례관리 지역주도형 특화사업인 '건강채움 상자 지원 사업'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자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의료급여 수급자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근골격계 질환 진료 인원이 4천80명으로 전체의 49.7%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는 정신 및 행동장애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허리·목·무릎 통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근골격계 질환 치료 중인 대상자 30명을 선정해 오는 7월까지 4개월간 집중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의료급여관리사 등 전담 인력이 참여해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 지도와 질환 정보 제공, 바른 자세 교육, 올바른 약물 복용법 안내 등 1대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은 전년 동월 대비 입·내원일수와 의료비 등 의료 이용 지표를 3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건강관리 실천이 우수한 대상자 10명에게는 영양제와 파스, 약 달력 등으로 구성된 '건강채움 상자'를 제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한다. 시는 이번
[충북일보] 선우은경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진단검사과 팀장이 최근 단양 매포체육관에서 열린 '54회 보건의날 기념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선우 팀장은 평소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건강검진과 증진사업 관련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왔으며 진단검사의 질 향상, 국가건강검진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인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충북 도민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재구 건협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건협은 신뢰받는 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관할 지역에서 건강검진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체험행사, 교육프로그램 등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일부 보건지소에서 의과·한의과 진료가 한시적으로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진료 일정에 맞춰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옥천군보건소는 20일부터 보건지소 진료 일정을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산보건지소와 이원보건지소는 의과 진료가 중단되고, 안내보건지소와 청성보건지소는 한의과 진료가 중단된다. 이번 조치는 의료 인력이 확보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변경은 공중보건의 인력 감소에 따른 것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의과 공중보건의는 4명, 한의과는 5명이었으나, 근무기간 만료로 의과 2명과 한의과 4명이 동시에 빠지면서 일시적으로 의과 2명, 한의과 1명 수준까지 줄었다. 이후 신규 배치가 이뤄졌지만 현재는 의과 3명, 한의과 3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각 과별 1명씩은 보건소에 배치돼 근무하고, 나머지 인력이 여러 보건지소를 나눠 담당하는 구조다. 기존에는 공중보건의 1명이 2개 면을 맡았지만, 현재는 3개 면 이상을 담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운영 방식도 조정됐다. 청산·이원은 의과 진료가 중단됐고, 안내·청성은 한의과 진료가 빠지면서 일부 기능이 제한됐다. 다만 청산과 이원은 지역 내 민간의원을 이용할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자살을 막고자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의료기관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인 군민이다. 군은 1년에 최대 24만 원 한도 내에서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대상자가 병원 진료를 먼저 마친 뒤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정산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희망자는 센터를 방문해 대상 여부 확인과 신청 절차에 대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은태경 센터장은 "우울증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며 "망설이지 말고 제떼 치료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함께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영동군이 걷기와 정신건강 교육을 결합한 모바일 챌린지를 통해 군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인식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영동군보건소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오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가능하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총 22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한다. 하루 최대 9천 보까지 인정되며, 무리한 경쟁보다는 꾸준한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늘리는 구조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퀴즈 미션'이다. 참여자는 걷기 목표와 함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퀴즈 6문항을 풀어야 한다.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장치다. 단순 이벤트를 넘어 참여 과정 자체에 의미를 담았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 중 5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참여 동기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충북일보] 진천 혁신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취약지역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소아의료 취약지역 병원 14곳을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경증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했다. 충북의 경우 진천 혁신성모병원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혁신성모병원은 지난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진료시간은 △평일야간(오후 6시~밤 9시) △토요일(오후 1시 30분~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오전 9시~오후 6시)다. 주 28시간 소아환자를 진료한다. 이에 따라 진천지역 소아진료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군에 따르면 그동안 진천지역에 달빛어린이병원이 없어 야간이나 휴일의 경우 소아환자가 발생해도 인근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군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심야 시간대(밤 9시~12시)에 운영되는 공공심야 약국(진천읍 건강종합약국)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합병증 검사인 경동맥 초음파 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올해부터 기존 50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대상 연령을 확대하고, 검진인원도 100명에서 130명으로 늘렸다. 만성질환의 저연령화 추세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검진대상은 증평군민과 증평지역 소재 직장 근무자로 한정된다. 지난해 동일 검사를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검진은 지역 의료기관인 한사랑연합의원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증평군보건소를 방문해 검진권을 신청·발급받아야 한다. 검진권을 발급받으면 지정의료기관에서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건강증진과 소속 서아름 주무관이 충북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 주무관은 지난 18일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열린 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유공으로 표창을 받게 됐다. 서 주무관은 2024년 10월부터 건강증진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건강정보 제공과 SNS 홍보를 통해 시민의 건강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질환 인식 개선에 기여했으며, 걷기 챌린지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 생활 속 건강실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건강캠페인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했으며,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써왔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17일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치매 환자 증가에 대응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을 위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치매안심전통시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육거리종합시장 일대를 치매안심거리로 조성해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치매 인식개선 OX 퀴즈 △치매 조기검진 홍보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관리사업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수칙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상당보건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육거리종합시장을 중심으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내 혈당이 얼마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담배를 줄이고, 아침을 챙기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 네 가지가 건강을 바꾸는 출발입니다." 옥천군보건소가 주민 건강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4대 핵심 건강지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단순 홍보가 아닌, 실제 건강행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보건소는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혈당수치 인지율 △건강생활 실천율 △금연 시도율 △아침식사 실천율을 중점 관리지표로 선정해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지표 선정은 지역 건강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2025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와 주요 사망원인,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 결과를 종합한 뒤, 실제 취약한 영역을 네 가지로 압축했다. 핵심은 '인지→실천→관리'로 이어지는 구조다. 혈당수치 인지율을 높여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금연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며, 아침식사 실천으로 기본 건강 습관을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IC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센터를 구축하고, 혈당측정기 대여와 '나의 혈당수치 바로알기' 교육·홍보를 확대한다.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 지원도 병행한다.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이달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군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점검과 함께 흡연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상반기 집중 지도·단속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구역 5천280곳과 '음성군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 586곳이다. 단속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근절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연구역 홍보 및 계도를 중점으로 실시한다. 음성교육지원청, 충북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연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흡연 행위(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포함) 등을 집중 점검한다. 위반 사항을 적발한 때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상담과 니코틴 보조제 지원 등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흡연자의 자발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운 음성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