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휴가철 갑작스럽게 의약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청주와 충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에 9곳을 지정했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는 11개 시·군에 1천361곳이 있다. 공공심야약국에서는 전문 약사의 복약 지도와 함께 일반의약품과 처방전 조제약을 구매할 수 있다. 가벼운 증상에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등에서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소화제 등 11종의 안전상비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나 변질 식품 섭취로 갑자기 약이 필요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며 "주변 심야약국과 비상약 구매처를 미리 숙지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공공심야약국을 비롯한 병의원 운영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응급의료정보 제공 앱, 119센터,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2일 생극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협음성군지부, 생극농협과 함께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 전문 의료진과 안경사 등이 직접 찾아가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왕진버스는 삼성면에 이어 생극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살폈다. 세명대학교 한방병원 등 전문 의료진과 생극농협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농사일로 고질적인 통증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포함한 한방 진료 등 고령층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총 2천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군은 다음 달 20일 음성반다비국민체육센터에서 음성, 소이, 원남의 고령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소 영농으로 바쁜 데다 교통까지 불편해 병원 방문을 미뤄온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었다"며 "농촌왕진버스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건강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농업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
[충북일보] 청주성모병원(병원장 이준연 신부)이 최첨단 혈관조영장비를 도입하고 혈관조영실을 새단장하며 지역 내 뇌·심혈관질환 치료 역량을 끌어올렸다. 청주성모병원은 21일 병원 1층에서 인터벤션센터·혈관조영실 리모델링 과 최첨단 디지털 혈관조영장비인 '아주리온(Azurion) 7M12·7B20' 도입을 기념하는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주리온'은 뇌혈관을 비롯해 심장, 흉부, 복부 및 사지혈관 등 전신 혈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중재시술까지 동시 수행할 수 있는 최신형 영상 장비다. 특히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검사 부위에 따라 최소 50%에서 최대 80% 이상 획기적으로 줄였다. 아울러 미세한 병변까지 더욱 정확하게 구현해 낼 수 있어 향후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장비 확충으로 청주성모병원은 청주시는 물론 충북 북부권 주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한편 청주성모병원은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Leqembi)'를 도입해 뇌신경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에는 소아 편도 및 아데노이드 수술 진료를 확대하는 등 지역 주민
[충북일보] 세종시는 21일 대전보훈병원과 생애말기환자 의료·돌봄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종에는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이 없어 생애말기환자 지원을 위한 관외 의료기관과의 협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협약으로 생애말기환자가 삶의 보금자리에서 편안하게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시는 생애말기환자를 발굴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돌봄 수요에 맞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대전보훈병원은 대상자의 상태를 평가해 가정형 호스피스 및 완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대상자 의뢰·연계와 서비스 제공 상황 점검 등의 협력으로 생애말기환자에게 돌봄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려수 보건복지국장은 "생애말기환자가 자신의 거주 공간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호스피스센터(센터장 이재우)와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카리타스평생교육원(원장 박향진)이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과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충북대병원 호스피스센터는 21일 가톨릭꽃동네대 카리타스평생교육원과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분야의 교육·연구·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의료 및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분야 현장실습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공동 연구 및 학술활동 협력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긴밀한 공조를 이어간다. 특히 충북대병원 호스피스센터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교육 현장과 연계해 실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완화의료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재우 센터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까지 함께 돌보는 중요한 의료서비스"라며 "이번 협약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1일 보건지소를 방문한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및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당보건소는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무더운 날씨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비 3대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주요 예방수칙은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양산이나 모자를 사용하고 시원한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하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하기 등이다. 또한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했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의식 저하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한다는 응급처치 요령도 함께 교육했다.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께서는 한낮 야외활동과 작업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홍보를 지속해서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일까지 '장애인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등록장애인과 예비장애인 재활사업 등록자 가운데 뇌병변·지체장애 등 지속적인 재활운동이 필요한 주민 16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단양군보건의료원 3층 체조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신체기능을 사전에 평가한 뒤 개인별 운동능력과 건강상태에 맞춰 운동 강도를 설정하고, 준비운동과 본운동, 마무리운동 순으로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세라밴드와 짐볼, 폼롤러, 밸런스패드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근력과 균형감각, 유연성을 높이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운동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이 가정에서도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자가운동 교육을 병행하며, 운동 전후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 참여자들의 신체기능 변화와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살펴 향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재활은 단순한 신체기능
[충북일보] 진천군이 응급·소아·분만 등 필수의료체계를 갖추고 정신건강 관리까지 확대하는 '통합건강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응급상황부터 일상적인 건강과 정신건강 관리를 하나의 연속된 의료·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 중이다. 특히 진천 중앙제일병원은 올해 충북도내 군 단위 최초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되면서 24시간 중증응급환자 대응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중앙제일병원은 전문의와 의료장비를 확충해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한 응급처치를 맡고 있다. 지역에서 발생한 중증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충북 유일의 취약지역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혁신성모병원도 평일 야간과 주말 전문 진료를 위해 문을 열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지난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하면서 야간 진료와 의약품 조제가 가능한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진천군 미래산부인과의원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모자의료진료 협력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최근 선정되면서 세종충남대병원·충북대병원과 24시간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 군은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아우르는 지역 밀착형 생명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가치동행 돌봄파트너'를 본격 운영한다. 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환자 보호자 노인일자리' 전국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치매환자 가족의 고통을 분담하는 '가치동행 돌봄파트너'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추진하는 국가 시범사업이다. 전국에서 서울 5개 구와 도내 2개 군(음성·진천) 등 7개 지자체만이 참여하는 시행 모델이다. 치매 노인의 돌봄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매를 직접 겪어본 선배 보호자의 경험을 자산으로 바꾸는 복지 모델을 도입한 것이다. 그동안 치매 지원 정책은 환자를 상시 부양해야 하는 가족들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초기 치매 환자 가족의 경우 정보 부족으로 인한 시행착오와 급격한 사회적 고립감을 겪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치매 돌봄 경험이 있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 2명을 '돌봄 파트너' 멘토로 선발했다. 이들은 이달 초 전문 직무교육을 수료하고 현장에 배치돼 월 30시간 근무하며 29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특히 신규
[충북일보] 보은군의 여름철 물놀이 공간이 한 곳 더 늘어난다. 뱃들공원 물놀이장에 이어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어린이 물놀이장까지 문을 열면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보은군은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야외광장에서 오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와 바닥분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설이 설치되며, 가족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앞서 군은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뱃들공원 일원에서 유수풀과 자이언트 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 등을 갖춘 여름철 물놀이장을 무료 운영한다. 특히 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와 청소년 축제 '어푸어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군은 두 물놀이장 모두 안전요원과 간호 인력을 배치하고 시설물 안전점검과 수질관리 등을 강화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지난 5월부터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항문암과 구인두암 등 다양한 암과 생식기 사마귀를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접종하면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에는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에게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12세(2014년생)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됐다. 지원 대상인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은 HPV 4가 백신을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무료 접종받을 수 있으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의 HPV 감염과 관련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백신"이라며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대상 청소년들이 적기에 접종을 완료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6 매화골 Hot Summer Festival'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려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음악공연과 체험행사, 먹거리, 물놀이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Hot Summer 음악회'가 열려 박군, 왁스, 치타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물고기를 잡으며 무더위를 식히고 색다른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맥주 빨리 마시기와 수박 빨리 먹기 등 현장 참여 이벤트가 이어지며, 푸드트럭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 기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물놀이장과 에어바운스를 상시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매
[충북일보] "신문 한 부씩 배달하다 보니 어느덧 6천호까지 왔네요." 충북일보 창간 직후부터 본보 배달을 시작한 우종갑 운천지사장은 지령 6천호를 맞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고, 흘러간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충북일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2월 창간 후 3~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당시엔 갓 발행된 충북일보를 아는 도민이 많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는 충북일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독자도 많지 않았다"며 "한두 달 동안은 신문을 홍보지처럼 쭉 뿌렸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시작한 신문 배달은 2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 어느덧 6천호까지 이어졌다. 신문이 도착하는 시간은 밤늦은 시간이다. 그는 밤 11시 30분께 사무실에 나와 신문이 들어오는 대로 지역별로 분류한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배달원들은 자정부터 새벽 사이 각자의 구역으로 신문을 챙겨 나간다. 수십 년 동안 같은 시간, 같은 일을 반복했지만 그 사이 신문을 배달하는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창간 당시만 해도 15층 정도의 아파트가 높은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30층, 40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섰다. 인구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첨단산업이 집적화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이나 신규 투자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기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과 인접한 녹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정부는 13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중심 기업 투자·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지만 규제와 인허가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신산업 전반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정 면적 이상 산업단지는 증설 건축물을 기존 건축 허가와 분리해 별도로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건축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산업단지에 들어갈 수 있는 업종이나 토지 용도가 정해져 있어 투자가 막힌 사례를 풀기로 했다. 충북의 경우 청주 오창과학산단이 해당된다. 기업의 제조시설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시설과 연결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 내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 처하자 인접한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