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군민 건강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맨발 걷기 지도자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맨발 걷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법을 배우고 지역 내 건강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오는 17일까지 20세 이상 단양군민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 보건의료원 본관 3층 대강당과 대성산 맨발 걷기 길 일원에서 열린다. 수강 신청은 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건강증진팀(420-3247, 3249)으로 하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맨발 걷기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활동인 만큼 올바른 방법과 주의 사항 숙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군민들의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과 지역 건강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점심시간, 사무실 한편에 마련된 검사 공간에서 직원들이 차례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다. 결과를 확인한 뒤 간단한 상담까지 이어진다.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웠던 건강관리가 일터 안으로 들어온 모습이다. 옥천군보건소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올해 신규사업으로 운영하며 참여 사업장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보건소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 검진과 상담을 한 번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는 기본 검사와 사후 관리까지 함께 이뤄진다.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사업장을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체성분 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을 진행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건강 위험요인을 설명하고, 필요한 경우 보건소 프로그램으로 연계한다. 금연 지원도 포함된다. 근무시간 중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상담과 금연 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검진은 필요하지만 시간을 내기 어렵다'는 직장인의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다. 일터에서 바로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옥천군 내 근로자 30명 이상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기공체조'와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정신건강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제천시민의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이 전국 및 충북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 이를 반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조용하고 안정적인 도서관 내 공간에서 진행된다. 기공체조는 근력과 유연성을 높이는 동작으로 몸의 활력을 높이고 명상은 호흡과 이완을 중심으로 불안과 긴장을 완화해 마음의 안정을 돕는 통합 건강 프로그램이다. 현재 1기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 중이며 참여자들은 "몸이 훨씬 가벼워지고 마음도 편안해졌다", "일상 스트레스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2기, 3기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생활에 밀착된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순덕 소장은 "현대인에게 정신건강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공체조와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을 챙기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충주시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12일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이 연중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권장했다. 일반 건강검진 대상은 20세부터 64세까지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 및 세대원이며, 흉부방사선 검사와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 포함된다. 또 6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전환기 검진에서는 골밀도검사(여성), 인지기능장애 검사(2년 주기), 생활습관 평가(70세) 등 맞춤형 검사가 진행된다. 검진은 2년 주기로 시행되며,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대상 여부와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보건소에서는 해당 검진을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지정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며 "하반기에는 예약이 몰릴 수 있는 만큼 상반기 중 미리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재가 암환자의 신체·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해 '치유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운영에 들어갔다. 치유 프로그램은 암을 치료한 뒤 일상회복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10일부터 30일까지 4차례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10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영양·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문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암 환자의 건강회복을 돕는 균형 잡힌 식단관리와 올바른 식생활실천 방법 등을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운동관리·영양·심리지지 △싱잉볼을 활용한 치유명상 △원예치유(꽃바구니 만들기) △공예활동(가죽키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군보건소는 또 '재가 암자조모임'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회복과정을 응원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모임에서 혈압·혈당측정과 건강 상담 등 기초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 암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7일 세종부강행복돌봄센터에서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복지관을 방문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측정, 스트레스검사, 악력측정을 비롯한 건강 지수 측정과 2026년도 국가건강검진 안내가 이뤄졌다. 이 캠페인은 평상시에는 접하기 어려운 스트레스검사를 통해 본인의 정신건강지수도 체크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모(105)씨는 "혈압과 악력수치도 좋고 스트레스도 없다는 말에 연신 기쁨을 감출수 없었고 '이것이 장수의 비결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장수의 본보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차재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관할 지역 노인복지시설과 노인 대상 행사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이 목표인 이번 계획은 5개 추진과제와 24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계획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최초·수시·정기 위험성평가를 지원하고 소음 노출 위험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39개 학교(기관)에 대한 작업환경조사를 실시한다. 유해인자 노출 위험이 있는 근로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도 진행한다. 각급 학교의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에 대한 최초·정기·수시 조사를 지원하고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와 보건관리자 업무지도 등 법정 의무사항 이행을 위해 산업보건의를 운영한다. 이번 계획에는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난해는 이상소견자에 한해 검진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학교급식종사자 전체로 확대했다. 검사는 혈액 등 체액에 포함된 특정 단백질 수치를 측정해 폐암 관련 위험 여부를 확인하는 '폐암 종양표지자 검사'로 진행된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8일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고령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청주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대상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대상포진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으로 인한 고통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월부터 접종을 시작해 현재 관내 4개 보건소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운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접종은 상당·서원·흥덕·청원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진행되며, 대상포진 생백신 1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며, 필요 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빙서류 제출이 요구될 수 있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의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만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양재숙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사업 시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 대장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장암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군은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군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대장암 예방교육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충북대병원 영양팀 임상영양사 이수연 강사가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은 △대장암의 정의 및 발생 현황 △대장암 위험 요인 △대장암 예방 수칙 △대장암 예방을 위한 건강 레시피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대장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 정기검진 등 생활 속 실천으로 군민들이 암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대장암은 건강한 생활 습관과 조기 검진으로 충분히 예방, 관리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관리에 힘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기본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7일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등 기초 검진만으로도 심뇌혈관질환과 신장질환, 대사질환 등을 무증상 단계에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협 충북세종지부 측은 "채혈과 소변검사 같은 기본 검사만으로도 증상이 없는 상태의 다양한 질환을 폭넓게 선별할 수 있다"며 "기초 수치에 대한 관심이 향후 10년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4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75.6%로 집계됐다. 수검자 가운데 질환 의심 판정은 32.0%, 유질환 판정은 28.9%에 달했다. 특히 전체 수검자의 69.8%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항목별로는 고혈압 소견이 45.1%, 고혈당이 41.1%로 기초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간 기능 수치 등은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의 주요 위험인자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 소변검사 역시 요로감염과 신장질환, 대사질환 등을 선별하는 데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일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인 한국병원과 효성병원에서 병원 기반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사망자의 상당수가 사망 이전 의료기관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병원과 효성병원은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자살시도자 및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의 주요 유입 경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효성병원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개소 이후 지역 내 자살예방 대응체계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서, 위기개입부터 사후관리까지 연계되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의료기관은 자살위험군을 가장 먼저 접하는 중요한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조기발견과 신속한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대상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상당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지역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목표 인원을 모두 채우며 조기 마감됐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에서 실시하는 최초 검진을 시작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위험요인 측정과 체성분 분석을 받게 된다. 검진 결과에 따라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으로부터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 피드백이 제공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스마트폰 앱 '채움건강'과 연동되는 손목형 활동량계가 지급되며, 앱에 기록된 운동 및 식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랭킹 미션과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