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다음 달 4일부터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주민등록상 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60세 이상(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주민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군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을 방문해 쿠폰을 받은 뒤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군은 앞서 지난달 31일 군내 병·의원 25곳과 대상포진 무료 접종 업무협약에 이어 백신 배정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따른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건강증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와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예슬)·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는 지난 23일 본원 동관 지하 1층 응급의료지원실에서 '장애인 보건향상(암 예방 관리)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민 건강 발전 이바지를 목표로 실시된 세 기관의 협약은 실질적 교류와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복지와 협약기관 상호 우호적인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 건강 증진을 추진고자 한다. 협약에 따라 충북지역암센터는 장애인의 암 검진률 향상을 위한 암 정보를 제공하고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시행하고,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장애인 암생존자에 대한 건강관리 정보 자료 공유한다.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건강검진과 관련한 장애친화건강검진 사업 및 기관 안내,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을 협력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충북도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전공의 사직, 근무지 이탈 등 의사 집단행동이 심화됨에 따라 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의료와 관련해 '심각' 단계까지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도는 기존 운영 중인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확대 편성했다. 도는 수시 상황 판단회의 개최, 응급의료체계 유지 점검과 개원의 집단 휴진 상황에 따라 보건소 연장 근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의료기관인 청주·충주의료원은 상황 전개를 확인하면서 평일 진료시간을 단계적으로 연장한다. 주말과 휴일 진료도 확대할 계획이다. 도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병·의원 정보를 응급의료포털 웹페이지와 응급의료제공 앱을 통해 상시 제공한다. 앞서 김영환 지사는 지난 23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공공의료기관의 진료시간 연장 등에 따른 보상체계의 신속한 마련과 필수의료 공백 방지를 위한 공중보건의사 파견 결정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비상진료대책본부의 철저한 운영과 응급의료체계 유지 점검, 시
[충북일보] 의대 증원 계획을 두고 정부와 의사단체 간의 힘겨루기가 이어지면서 병원에 남은 의료진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커지고 있다. 22일 충북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집단 사직 후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교수, 전문의, 간호사 등이 스케줄을 조정해 근무 중이다. 먼저 교수와 전문의들이 전공의들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다. 충북대병원 응급실 야간 당직의 경우 교수 1명과 전문의 1~2명이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의 교수 1명, 전문의 1~2명, 전공의 4~5명 근무보다 절반정도인력 수준이다. 간호사들의 부담도 늘었다. 이들은 업무 가중과 불법 의료행위에 대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충북간호사회 소속 한 간호사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소위 PA간호사로 불리는 진료 보조 인력들이 이번 사태 이전부터도 암암리에 전공의 업무를 해왔다"고 밝히며 "앞으로 진료 공백이 길어지면 간호사를 대체 인력으로 투입할 가능성이 높은데 우려스럽다"고 토로했다. 이어 "PA 간호사들은 현행법에 명시된 근거가 없어 의료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한다"며 "고용주인 병원의 위압에 의해 권한도 없는 의료 행위를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가 2023년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2017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암생존자의 건강관리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3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대상으로는 2023년 처음으로 평가 결과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암종별 적정성 평가에서 위암, 유방암, 대장암, 폐암 부분에서 1등급의 우수한 성적을 가진 의료진이 함께하고 있다. 또 2023년 보건복지부가 정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내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지, 상담, 영양관리, 프로그램 운영, 학교복귀 지원 등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운영할 전망이다. 류동희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은 "충북지역암센터는 최일선에서 국가 암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암예방, 암치료, 암경험자 관리까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
[충북일보] 청주시가족센터는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이 공모한 '2024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청주시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저소득 여성과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생리대와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시가족센터는 6개월분의 크기별 생리대와 함께 생리 기간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위생용품 키트 322개를 제작했다. 이 물품들은 지역 내 각 복지관으로 분배돼 대상자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박미영 청주시가족센터장은 "청소년기부터 중장년까지, 여전히 생리대를 살 때 부담을 느끼는 여성들이 지역에 많이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치매가 있어도 더 자유롭고 안심되는 도시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실종 예방 서비스 운영으로 치매 환자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배회·실종 예방과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 지문 등 사전등록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우선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만 60세 이상 실종 위험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발급하며 고유번호가 부여된 인식표 지급을 통해 실종 시 쉽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옷 등에 부착하는 형태로, 누구든지 배회하는 치매 환자를 발견했을 때 옷에 부착된 인식표를 보고 신속하게 경찰에 연락하면 인식표에 기재된 정보(인식표 일련번호)로 환자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 치매 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경찰청 시스템에 등록하면 치매 환자 실종 시 신속하게 환자 정보를 확인해 귀가를 도울 수 있다. 경찰청 시스템에 지문, 얼굴, 보호자의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21일 충주시 대소원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찾아가는 순회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건강강좌는 충주의료원 윤창규 원장이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질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예방함으로써 건강수준 향상 도모와 건강지수를 높이는 예방의학에 목적이 있다. 충주의료원은 지난 연말 소태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찾아가는 순회 건강강좌를 진행했으며, 참여 주민과 건강정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 구축 강화로 건강한 사회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우뚝 설 수 있게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윤창규 원장은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건강한 삶 영위와 질병예방 서비스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순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 '똑똑, 가재마을 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 '똑똑, 가재마을 건강상담소'는 주민센터 전문간호인력이 만 75세 이상 홀몸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 상담이나 관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전문간호인력은 혈압·혈당 측정, 건강위험요인 맞춤형 건강상담, 폭염·한파에 따른 계절별 건강관리, 예방접종 권장, 지역의료자원 연계 등을 지원한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이 사업을 시범운행 후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의료소외계층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음주 폐해 예방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진천군의 2023년 성인 흡연율은 22.9%로 충북 흡연율 20.3%보다 2.6% 높았고,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 또한 20.7%로 충북 17.3%보다 3.4%나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체 직장인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개월간 금연·절주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니코틴 패치, 아로마 금연파이프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등록 기간 중 성실히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행동 강화를 위한 홍보 물품을 제공하고 4개월, 6개월간 금연 성공 시에는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 성공률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역내 사업장, 관공서, 학교 등에 금연·음주 폐해 예방 홍보관을 운영해 사업장과 학교 내 자율적인 금연·절주 분위기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박 소장은 "지역주민들이 금연·절주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1959년생 노인까지 적용한다.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천104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접종대상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괴산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노인이다. 다만 평생 1회 접종하는 백신 특성상 과거 접종력이 없어야 하고,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몸 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질환이 나타난다. 이 밖에도 감각 이상,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3-830-2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세종지역 광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됐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사례가 의심되는 피해아동의 조기발견과 보호, 신체·정신적 회복지원, 아동학대대응 협조체계 구축, 피해아동 의료사각지대 방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운영돼오다 최근 '광역형'으로 지정됐다. '광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피해아동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세종지역 전담의료기관의 구심점 역할도 하게 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아동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아동의 조기발견, 신고, 응급 등의 의료지원과 자문을 맡게 된다. 특히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조직해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권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교육을 실시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충남대병원 권계철 원장은 "행정수도 세종을 대표하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을 적
[충북일보] 영동군이 군 보건소와 10개 면 보건지소에 스트레스 측정기 보급을 완료했다. 스트레스 측정기는 1분간 뇌파로 두뇌 건강을, 맥파로 자율 신경 건강을 확인한다. 군은 측정 결과를 토대로 보건지소에서 1차 상담한 뒤 두뇌 스트레스 고위험군이나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 가운데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주민을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상담을 의뢰할 예정이다. 센터는 심층 상담을 통해 전문의 연계, 치료비 지원 안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2022년 용산·황간·심천·학산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해서 지난해 군 보건소와 상촌·양강 보건지소에 측정기를 설치했다. 이어 올해 추풍령·매곡·용화·양산 보건지소까지 측정기를 들여놓았다. 군은 우울증, 알코올중독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자가 진단 할 수 있는 정신건강 키오스크도 상반기에 설치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 측정기 보급으로 군민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군립노인요양병원과 연계해 오는 4월 8일까지 '웹코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인지 영역 기능 호전과 인지 저하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내 입원환자 중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1시간씩 총 8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기억력, 지남력, 분류화, 시지각, 일상생활, 미세 손운동, 집중력 등을 위한 웹 인지 훈련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태블릿, 핸드폰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기 학습을 할 수 있으며 그룹 활동을 병행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성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또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인지 선별검사(CIST), 노인 우울척도 검사(SGDS-K),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SMCQ),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대상자들의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주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으로 정신건강 치료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동네의원 마음 이음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내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해 우울을 비롯한 정신건강 문제 등을 호소하는 환자를 주치의가 발견하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해 상담, 사정 평가, 우울증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13곳의 지역내 1차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연속적으로 협약을 유지해 해당 병의원 이용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병의원으로는 △으뜸수의원 △진천이월성심의원 △장사랑내과 △진천의원 △조준형내과의원 △성심외과 △바른정형외과 △조이소아청소년과의원 △준소아청소년과의원 △다솜소아청소년과의원 △경희한의원 △으뜸한의원 △우리한의원 등 총 13곳이다. 센터 관계자는 "협약된 13곳 동네의원과 함께 어려움이 있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치료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오는 2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의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경로당 등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대상은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350여 명이다. 군 보건소는 이번 검진을 통해 이상소견 발견 시 객담 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등록 및 치료, 복약 상담 등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사업을 연계해 고혈압과 당뇨 측정을 진행하며 심뇌혈관질환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의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만 60세 이상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1기수 기준 주1회 8회에 걸쳐 4기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교실과 인지 저하자,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강화교실 등 총 2개 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GOGO인지운동' 프로그램, 뇌가 즐거워지는 음악 프로그램,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지훈련 웹코트(Web-cot)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치매선별검사 후 치매안심센터로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무료 진행, 치매환자 진단 시 조호물품 및 배회예방 인식표 지원, 저소득층 치매환자에 월 3만 원 이내 약제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치매환자 및 치매환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군민들의 마음 건강검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를 운영한다. 21일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는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마음 건강검진(성인 우울 검사(CES-D), 노인 우울 검사(S-GDS), 스트레스 척도(PSS-10), 불면증 척도(ISI-K), 불안 척도(GAD-7))을 실시 후 선별된 고위험군에 우울증 치료비 지원과 전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24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내 기관을 방문해 총 462명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검진을 진행했다. 올해는 2월부터 11월까지 보건진료소, 초등학교, 산림녹지과 산불진화대 등 총 20곳을 방문해 진천군민의 정신건강을 돌볼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 1분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관은 △용덕보건진료소(2월 21일) △신월보건진료소(2월 29일) △광혜원면 주공아파트 2단지(3월 4일) △중앙제일병원(3월 11일) △미래산부인과(3월 20일) 등 총 5곳이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상담·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2020년부터 4년간 운영한 결과 신체 활동률 향상과 걷기 실천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천군 2023년 걷기 실천율은 49.3%로 2020년(30.0%) 대비 19% 이상 증가했으며 전국 대비 1.4%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군 보건소는 군민의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 앱을 이용한 우리 동네 한바퀴 '뚜벅뚜벅(Do Walk, Do Walk)'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워크온 앱 누적 가입자 수가 6천8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내 걷기, 운동, 비만 등 건강 동아리를 운영해 군민 건강생활 환경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동기부여를 위해 매월 10만 보 달성 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달성자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해 걷기운동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군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국 주요 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잇따라 집단 사직하는 상황에서 충북지역에서도 동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8일 본보 취재 결과, 청주성모병원 전공의 28명 전원은 19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부터 근무하지 않겠다고 병원 측에 통보했다. 청주성모병원은 서울 삼성의료원 파견 전공의들의 수련병원으로, 사직서 수리 여부는 삼성의료원에서 결정한다. 정부가 파업 등을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을 예고했음에도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 제출을 감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성모병원 측은 전공의들이 사직서 수리 여부와는 관계없이 근무를 중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료 대란을 우려하는 질문에 성모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비중이 높지 않아 외래 진료는 큰 차질이 없을 것 같다"고 밝히며 "지난 16일 긴급진료의원회를 열고 응급의료체계와 환자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임상과장 등 병원 인력의 업무를 분장해 공백을 메우기로 했다"고 답했다. 다른 병원 전공의들도 보조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병원에는 현재 레지던트 103명·수련의(인턴) 33명 등 136명의 전공의가 근무하고 있다. 이 중 수련의 33명이
[충북일보] 단양군이 건강한 도시로 다시 한번 발돋움했다. 단양군보건소에 따르면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충청북도 시·군 보건소 중 금연 성공률 2년 연속 1위(약 65.3%)라는 성과를 이뤘다. 금연 성공률뿐만 아니라 목표인구 대비 금연 클리닉 등록률도 도내에서 1위(26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 성공률은 전체 금연 시도자 중 6개월 이상 금연 후 성분 검사까지 받은 사람의 비율이다. 지난해 충청북도 평균 금연 성공률은 약 36.26%이고 2위 음성군은 38.6%, 3위 청주시 흥덕구 37.5%로 단양군보건소가 무려 30% 정도 높은 성공률 수치를 보였다. 군 보건소의 지난해 클리닉 등록자 수는 377명이며 6개월 성공자 수는 213명으로 절반 이상이 성공하며 금연 클리닉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보여줬다. 이처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1대1 맞춤형 관리와 중증 흡연자나 금연 실패 경험자에게 보건소 의사가 진료 후 금연 치료제 처방 등을 한 것 등이 꼽혔다. 금연 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등록하면 6개월간 9번의 전문 상담사의 상담이 지원된다. 또 금연에 도움을 주는 니코틴 패치, 껌, 사탕 등…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재활을 돕기 위해 '장애 맞춤형 재활 운동 교실'과 '스마일 재활 요가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뇌 병변 및 지체장애인으로 이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 또는 장애 발병 후 조기 퇴원 등으로 장애등급을 받기 전 재활이 필요한 시민이다. 상반기 재활프로그램은 3월 중 시작으로 장애 맞춤형 재활 운동 교실은 총 10회, 스마일 재활 요가 교실은 총 15회 실시할 계획이며 대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규대상자를 우선으로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재활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높여 일상생활 자립 능력을 높이고 사회로의 원활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228, 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도 재활사업 멘토보건소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앞으로 사업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멘티보건소와 공유해 장애인 건강 보건관리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멘토 역할을 한다. 멘티보건소는 향후 충북도에서 지정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재활센터는 뇌 병변과 지체 장애인을 4개 조로 나눠 1시간 20분씩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전문인력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에게 재활 운동 치료, 물리치료, 1 대 1 맞춤형 사례관리, 재활전문의 진료, 건강 교실 등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의료비 경감사업과 수술 뒤 휠체어, 목발 등이 필요한 주민에게 재활기구 대여사업도 한다.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문의는 군 재활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3-740-5955)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 불안감 해결, 인지 기능을 향상해 사회의 일원으로써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사)청주예총과 오성플란트치과는 지난 14일 예술인 건강 증진·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길곤 (사)청주예총 회장과 오용균·김상웅 부회장, 오성균 오성플란트 치과 대표원장과 이환승·신한솔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건설함은 물론, 의료 지원으로 예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오성플란트 치과는 예술인의 건강상담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주예총은 오성플란트치과 임직원과 가족들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에 초청하는 등 상생에 뜻을 모았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 주민들의 '우울증 경험률과 우울증상 유병률' 지표가 전국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지난 14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5∼7월 만 19세 이상 성인 884명의 표본가구를 방문해 1대 1 면접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현황 등 17개 영역 145문항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주민들의 월간 음주율 53.6%,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52.2%, 걷기 실천율 55.3%,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71.2%, 동승차량 뒷자석 안전벨트 착용률 35.9%, 혈압수치 인지율 69.3%로 조사돼 전국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흡연자의 금연시도율, 비흡연자의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 건강생활실천율, 영양표시 인지율, 저작불편호소율,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혈당수치 인지율 등 주요 지표도 좋아지는 추세로 밝혀졌다. 하지만 우울감 경험률, 우울증상 유병률 지표는 전국 대비 높고,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은 전국 대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우울감 경험률은 전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