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7일 세종부강행복돌봄센터에서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복지관을 방문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측정, 스트레스검사, 악력측정을 비롯한 건강 지수 측정과 2026년도 국가건강검진 안내가 이뤄졌다. 이 캠페인은 평상시에는 접하기 어려운 스트레스검사를 통해 본인의 정신건강지수도 체크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모(105)씨는 "혈압과 악력수치도 좋고 스트레스도 없다는 말에 연신 기쁨을 감출수 없었고 '이것이 장수의 비결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장수의 본보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차재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관할 지역 노인복지시설과 노인 대상 행사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이 목표인 이번 계획은 5개 추진과제와 24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계획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최초·수시·정기 위험성평가를 지원하고 소음 노출 위험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39개 학교(기관)에 대한 작업환경조사를 실시한다. 유해인자 노출 위험이 있는 근로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도 진행한다. 각급 학교의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에 대한 최초·정기·수시 조사를 지원하고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와 보건관리자 업무지도 등 법정 의무사항 이행을 위해 산업보건의를 운영한다. 이번 계획에는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난해는 이상소견자에 한해 검진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학교급식종사자 전체로 확대했다. 검사는 혈액 등 체액에 포함된 특정 단백질 수치를 측정해 폐암 관련 위험 여부를 확인하는 '폐암 종양표지자 검사'로 진행된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8일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고령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청주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대상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대상포진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으로 인한 고통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월부터 접종을 시작해 현재 관내 4개 보건소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운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접종은 상당·서원·흥덕·청원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진행되며, 대상포진 생백신 1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며, 필요 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빙서류 제출이 요구될 수 있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의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만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양재숙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사업 시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 대장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장암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군은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군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대장암 예방교육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충북대병원 영양팀 임상영양사 이수연 강사가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은 △대장암의 정의 및 발생 현황 △대장암 위험 요인 △대장암 예방 수칙 △대장암 예방을 위한 건강 레시피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대장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 정기검진 등 생활 속 실천으로 군민들이 암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대장암은 건강한 생활 습관과 조기 검진으로 충분히 예방, 관리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관리에 힘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기본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7일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등 기초 검진만으로도 심뇌혈관질환과 신장질환, 대사질환 등을 무증상 단계에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협 충북세종지부 측은 "채혈과 소변검사 같은 기본 검사만으로도 증상이 없는 상태의 다양한 질환을 폭넓게 선별할 수 있다"며 "기초 수치에 대한 관심이 향후 10년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4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75.6%로 집계됐다. 수검자 가운데 질환 의심 판정은 32.0%, 유질환 판정은 28.9%에 달했다. 특히 전체 수검자의 69.8%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항목별로는 고혈압 소견이 45.1%, 고혈당이 41.1%로 기초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간 기능 수치 등은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의 주요 위험인자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 소변검사 역시 요로감염과 신장질환, 대사질환 등을 선별하는 데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일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인 한국병원과 효성병원에서 병원 기반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사망자의 상당수가 사망 이전 의료기관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병원과 효성병원은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자살시도자 및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의 주요 유입 경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효성병원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개소 이후 지역 내 자살예방 대응체계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서, 위기개입부터 사후관리까지 연계되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의료기관은 자살위험군을 가장 먼저 접하는 중요한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조기발견과 신속한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대상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상당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지역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목표 인원을 모두 채우며 조기 마감됐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에서 실시하는 최초 검진을 시작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위험요인 측정과 체성분 분석을 받게 된다. 검진 결과에 따라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으로부터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 피드백이 제공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스마트폰 앱 '채움건강'과 연동되는 손목형 활동량계가 지급되며, 앱에 기록된 운동 및 식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랭킹 미션과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충북일보] "허리가 계속 아파도 병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늘은 여기에서 다 보네요." 7일 오전, 옥천군 생활체육센터. 진료를 기다리는 농업인들이 의자에 앉아 차례를 기다렸다. 버스 한 대가 멈춰선 후, 체육센터 내부에는 임시 진료실이 꾸려졌고, 한방 진료부터 치과 검사, 시력 측정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이동 병원'이 가동됐다. 이날 현장에는 60세 이상 농업인 185명이 몰렸다. 대부분 허리와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장기간 반복된 농작업의 흔적이었다. "참고 일하는 게 일상이었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진료는 빠르게 이어졌다. 한방 의료진이 관절과 근육 상태를 살폈고, 옆에서는 치과 검진과 구강보건 교육이 동시에 진행됐다. 시력 측정 부스에서는 돋보기를 맞추려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 공간 안에서 여러 진료가 동시에 돌아가며 '종합 진료소'가 만들어졌다. 이번에 운영된 '농촌 왕진버스'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농촌 현실을 반영한 이동형 의료서비스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만성 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농업인이 늘고 있지만, 거리와 시간의 제약으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날 현장은 그 간극을 메우는 모습
[충북일보] 진천군이 안정적인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천군보건소에서 근무할 기간제 의사를 공개 채용한다. 최근 공중보건의 감소로 제기된 공공의료 분야 진료공백 우려를 해소하고 군민에게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기존 일반의과 분야에 배치됐던 공중보건의 4명 중 2명이 4월 복무기간 종료로 떠나면서 남은 2명이 지역 보건소와 보건지소 7곳의 공공진료를 담당해야 하는 실정이다. 채용인원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천군 보건소에서 근무할 일반의과 의사 1명이다. 주요업무는 △지역주민 대상 일반진료·처방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을 위한 진료 △국가예방접종 예진 △만성질환 관리·지역 보건사업 자문 등이다. 군은 원활한 인력확보를 위해 근무여건 개선도 추진한다. 기존 하루 29만 원 수준이던 인건비를 40만 원으로 인상하고, 근무시간 조정 등 유연한 근무환경을 마련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의사면허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진천읍 중앙북1길 11-8), 이메일(zlzl1527@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충북일보] "근육은 단순한 체력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자산입니다." 영동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영동군체육회와 협력한 '근육플랜: 건강연금 만들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과 체육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 교실을 넘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통합 관리 체계를 갖춘 것이 핵심이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3기로 나뉘어 운영된다. 매주 월·화·목요일 주 3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기수별 20명씩 총 60명의 주민이 참여한다. 현재 1기는 3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운영 중이다. 현장에서는 '팀 기반 건강관리'가 작동한다. 체육회 소속 전문 운동 지도자와 함께 간호사, 영양사 등 보건 인력이 동시에 참여해 운동 처방부터 식단 관리, 정신건강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전반을 바꾸는 구조다. 참여자들은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통해 혈압과 혈당 등 주요 지표를 점검받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받는다. 여기에 영양 상담과 스트레스 검사까지 병행되며, 신체와 생활습관을 함께 관리하는 '입체적 건강관리'가
[충북일보] 정부가 지역 국립대병원을 서울 대형병원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하면서 지역에서는 충북대병원의 역할 강화가 기대된다. 6일 국회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 국립대병원의 인력 확보와 재정 지원을 결합한 '국립대학병원 종합적 육성대책'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대책은 필수의료 인력 확충과 지역 정착 유도를 핵심으로 국립대병원의 진료·연구·교육 기능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필수의료 특별회계를 활용해 지역 국립대병원이 우수 의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예산은 △필수의료과 전문의 채용과 취약지 파견 △당직 전담 전문의 채용 등 처우 개선 △교수 순환근무 및 경력개발 △전공의 수련 지원 △연구 인프라 확충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각 국립대병원은 지역 의료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5개년 발전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단기간에는 서울지역 5대 대형병원인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이른바 '빅5'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종합적 발전계획'과 '주요 분야별 육성계획'을 함께
[충북일보] 축제를 나흘로 늘리자, 방문객들이 더 많이 오고 더 오래 머물렀다. 옥천군이 6일 공개한 '제24회 옥천묘목축제 결과보고'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옥천묘목공원 일원에서 열린 올해 축제 방문객은 5만8천33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5천207명 늘어난 수치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일정 확대였다. 기존 3일에서 4일로 늘린 데다 식목일(4월 5일)을 포함해 운영하면서, 단순 관람을 넘어 '나무를 심고 배우는 축제'라는 본래 의미를 한층 선명하게 드러냈다. 방문객 흐름도 이를 뒷받침한다. 첫날과 둘째 날 각각 1만 명대를 기록한 뒤, 주말과 식목일이 맞물린 셋째 날에는 2만206명이 몰리며 정점을 찍었다. 마지막 날에도 1만4천639명이 찾으며 축제 열기는 이어졌다. 현장에서 체류 시간을 늘린 것은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대표 프로그램인 '묘목 나눔' 행사에서는 총 2만 그루가 배포됐고, '명품묘목 상담관'과 '가족 소망묘목 심기' 등 참여형 콘텐츠가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단순히 묘목을 받아가는 데 그치지 않고, 식재 방법과 특성을 배우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 같은 변화는 수치에서도 드러난다. 2023년
[충북일보] 충북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을 2주 연속 이어갔다. 글로벌 반도체 훈풍으로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이며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이 1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5월 2주(11일) 기준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부터 20주 동안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 4월 넷째 주 0.02% 하락하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었다. 이후 5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구별로는 청주시가 전주 대비 0.01% 상승했고, 상당구는 0.03%, 흥덕구 0.07%, 청원구 0.03% 각각 올랐다. 반면 서원구는 0.05% 감소했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 소재한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가격은 최근 15주간 인근 지역구 대비 높은 상승폭을 이어왔다. 최근 3개월간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전기 대비 △1월 0.62% △2월 0.43% △3월 0.41% 상승했다. 충주시는 전주 대비 0.02% 오른 반면 제천시와 음성군은 각각 0.02%·0.20% 줄었다. 도내 아파트 전세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