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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사시설 시민공원으로 변모

세종시설공단 은하수공원 야생화원 새 단장
자연장지 구역에 유실수 심어
시민 여가활용·휴식 공간 확대

  • 웹출고시간2024.05.08 15:21:52
  • 최종수정2024.05.08 15:21:52

은하수공원 야생화원 유실수 배치도.

ⓒ 세종시설공단
[충북일보] 세종시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이 시민휴식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도심 속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의 공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자연장지 늘해랑 구역 야생화원에 다양한 유실수를 심어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설공단에 따르면 은하수공원은 행복도시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장사시설이어서 고인을 참배하고 슬퍼하는 공설묘지로 인식돼왔다.

세종시설공단은 장사시설에 대한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들이 여가활용과 휴식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은하수공원에서 2017년과 2018년 어린이사생대회, 은하수공원사진전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이를 계기로 은하수공원을 전통적인 공설묘지에서 시민공원으로 차츰 인식하게 됐다.

세종시설공단은 은하수공원이 단순한 장사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시민공원으로 자리 잡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은하수공원 자연장지 늘해랑 구역에 야생화원을 만들고 다양한 야생화를 심어 주말 나들이객과 어린이들이 생태탐방을 위해 즐겨 찾도록 명소로 가꿨다.

세종시설공단은 최근 조성 8년 차를 맞이한 은하수공원 야생화원에 야생화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유실수를 심었다.

특히 자생하는 머루, 다래 터널과 앵두나무, 아로니아 등은 기존 야생화와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에게 계절별로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세종시설공단은 은하수공원 야생화원 새 단장을 마치고 세종시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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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