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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8 17:23:09
  • 최종수정2023.05.18 17:23:09
[충북일보]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17일 중부내륙특별법 신속 제정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17개 시·도지사들은 결의문을 통해 "중부내륙지역의 자생적 창조 역량과 자립적 발전을 지원해 국가균형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한다"며 "국민 모두가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진정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특별법안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하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중부내륙의 호수와 백두대간 등 자연환경의 체계적 보전과 합리적 이용을 위한 국가 차원의 개선 방안을 요구한다"며 "중부내륙지역의 지리·환경적 장점을 활용한 공동협력 사업을 발굴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중부내륙의 균형 발전을 통해 지역 간 발전 격차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올해 안에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을 제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김영환 충북지사는 법의 제정 취지와 필요성 등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왔다.

도는 충북과 인접한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남, 경북, 전북 등 7개 광역자치단체와 제정에 힘을 모으고 있다.

도가 제안한 특별법은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 부의장이 대표 발의했다.

지역소멸 위기를 벗어나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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