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5.09 13:04:26
  • 최종수정2023.05.09 13:04:26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안보 현안을 공유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2023년 진천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송기섭 진천군수) 주재로 9일 열린 이 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각 읍면장 및 예비군지휘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기관별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 발표와 더불어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강조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비 주민보호 대책 △테러와 사이버 위협 대비 태세와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송기섭 군수는 "유사시 주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군경은 물론 민간이 다 함께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16일 민방위의 날 훈련도 기관별 협조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보 태세가 실질적으로 격상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