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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소수면 명덕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 선정

2026년까지 20억 원 투입…주거·생활인프라 개선

  • 웹출고시간2023.03.28 14:18:23
  • 최종수정2023.03.28 14:18:23
[충북일보] 괴산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소수면 명덕마을이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5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과 슬레이트지붕 설치 비율 등 주거환경과 안전·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군은 2026년까지 이 마을에 △빈집 철거 △슬레이트지붕 개량 △집수리 △마을안길 정비 △하수관로 정비 △재래식화장실 정비 등 생활·위생 인프라를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0년 3곳, 2021년 2곳, 2022년 2곳, 올해 1곳 등 모두 8개 마을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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