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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3년 산불 특별대책 기간 운영

전문교육과 지역 기관 공조 체계 공고히 다져

  • 웹출고시간2023.03.19 14:01:08
  • 최종수정2023.03.19 14:01:08

김문근 단양군수가 영춘면 오사리 산불감시초소를 찾아 근무자들과 함께 현장을 살피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갖고 산불 대응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군은 야간산불에 대비해 근무 시간을 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조정 운영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와 산불진화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군, 국유림관리소, 국립공원과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지난 7일에는 산불과 관련된 16개 기관이 모여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산불 대응 공조 체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주말에는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산불취약지역인 독립가옥과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무속 행위 상습지역 등에도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산업 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 예방 홍보활동도 주기적으로 추진한다.

김문근 군수는 최근 영춘면 오사리 산불감시초소 현장을 방문해 "최근 산불이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재난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 대응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주요 산불 원인인 농업부산물 소각을 막기 위해 읍·면별로 산림 인접지에 있는 농경지를 대상으로 농업부산물 파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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