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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24개 상생협의체와 다자간 업무협약

공예·문화예술·대학·시민 등 총 24개 기관과 협약
상생협의체, 오는 4월 3~28일 함께 할 시민·예술가 모집

  • 웹출고시간2023.03.16 16:40:33
  • 최종수정2023.03.16 16:40:33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24개 상생협의체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 어마어마 페스티벌'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16일 공개 사업 설명회에 이어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24개 상생협의체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어마어마 페스티벌'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공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마어마 페스티벌'은 열린 비엔날레를 약속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총 250여 팀 500여 명의 시민·예술인이 주도하는 복합문화 힐링 마켓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페스티벌 공동 운영 협력'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상호 홍보' 등이다. 공예·문화예술·대학·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가 상생협의체로 합류했다.

참여 단체는 △충북예총 △충북민예총 △청주예총 △청주민예총△한국공예가협회 △한국도예협회 △충청북도 공예명인 협회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충북공예가협회 △충청북도무형문화재보존협회 △충북공예협동조합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공예디자인학과 △서원대학교 체육예술대학 패션의류학과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 조형예술학과 금속디자인 전공 △청주문화원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청주청년회의소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크래프트 서울 (주)유패트론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주)옮음, 총 24곳이다.

상생협의체는 각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십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과 시민이 상생·공존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변광섭 조직위 집행위원장은 "역대 비엔날레가 맺어온 상생협의체 중에 가장 역대급 규모"라며 "24개 기관·단체가 함께 마음을 모아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이름 그대로 어마어마한 즐거움이 있는 페스티벌로 시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비엔날레가 되자"며 감사와 독려의 뜻을 전했다.

'어마어마 페스티벌'상생협의체는 오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페스티벌에 함께 할 시민·예술가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와 이메일(btmax@cjculture.org), 전화(043-219-184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4개 기관·단체와 공조한 '어마어마 페스티벌'로 열린 비엔날레를 향한 동력을 더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진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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