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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3년간 국비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19 12:50:18
  • 최종수정2023.03.19 12:50:18

제천시가 운영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3년간 국비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받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해 모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연차에 따라 국비 금액이 변경되나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올해 3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제천'을 비전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해 특색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평생학습 Together동행'사업의 하나로 '숟가락 우드 난타(반려악기)', '보치아(boccia,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로 컬링과 유사)'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어디서든 누구든 행복한 평생학습"을 위한 장애인권(성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의 활동 전문 역량 강화를 병행해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추후 기존 운영하던 평생학습의 날과 평생학습실무협의회 등 전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을 더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은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등 20여 년 가까운 평생학습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적극 보장해 나가는 한편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명품 평생학습도시 제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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