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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봄 관광객 맞이에 '분주'

대대적인 지역 환경정비 나서

  • 웹출고시간2023.03.19 12:49:28
  • 최종수정2023.03.19 12:49:28

제천시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고압 살수차를 활용해 시내 지역 도로에 쌓인 먼지를 청소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봄맞이 관광객들을 위해 도로, 광고물 환경정비부터 비산먼지 특별지도까지 대대적인 지역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로 시는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관광객 방문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고압 살수차를 활용해 시내 지역 도로에 쌓인 먼지를 청소하고 도롯가 시설유도봉, 무단횡단 방지시설 등 부대시설이 노후, 파손됐을 경우 이를 교체,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3월 한 달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지도를 통해 억제 조치 이행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 점검한다.

비산먼지는 일정한 배출구 없이 바람에 흩날리기 때문에 호흡기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불법 광고물도 대대적으로 단속해 노후, 불법 간판은 광고주에게 교체, 철거를 계도하고 안전에 영향을 미치거나 흉물스러운 현수막, 입간판 등은 철거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선 3대 약령시를 바탕으로 '자연치유' 도시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놀기 좋고, 밥맛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여행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https://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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