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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충주병원-충북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사업단, 업무협약

환자이송시간 단축, 사망률 경감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23.03.19 12:48:42
  • 최종수정2023.03.19 12:48:42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 충북 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사업단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최근 병원 행정동 회의실에서 충북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고덕환 충주병원장과 김상철 단장, 변인우 응급의료센터 과장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의 일환이다.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출동과 함께 환자의 진료기록 등의 의료 빅데이터를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지체 없이 진료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한다.

때문에 응급환자의 재이송률을 방지하고 이송 시간도 단축하는 등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시스템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국대 충주병원과 사업단은 국가 응급진료 정보망 자료 제공,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필요한 모든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국에서 충북은 응급의료 부족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체 시·도중 인구 10만 명당 58.5명으로 가장 높은 상태여서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덕환 병원장은 "이러한 스마트 의료 환경이 조성되면 환자 이송 시간을 단축되고, 응급환자 재이송률을 줄여 중증 응급환자 사망률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충북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최적의 스마트병원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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