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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관광청년추진단, 토크콘서트 진행

시, 북부권 혁신지원센터, 체험관광센터 등 실무자 50여 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2.12.29 14:41:30
  • 최종수정2022.12.29 14:41:30

충주 관광청년추진단 관계자들이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관광청년추진단은 29일 특구활성화를 위해 '충주 레저스포츠 관광'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관광청년추진단은 시 관광과 MZ실무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다.

토크콘서트에는 충주시, 북부권 혁신지원센터, 체험관광센터 등 관광 유관기관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광과 정원우 팀장, 북부권 혁신지원센터 정해리 선임, 중원문화재단 윤명진 체험관광팀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충주시 레저스포츠 관광 마스터플랜과 각 기관별 연구지원분야와 협력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실무자들과 자유로운 논의를 이어갔다.

윤지한 주무관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 콘텐츠를 점검했다"며 "관광 유관기관들이 경직된 업무협조체계를 넘어 보다 유연한 관계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3년 레저스포츠관광활성화 사업공모'에 선정돼 호수, 산악 자원을 바탕으로 한 카약체험, 목계솔밭 캠핑 등 충주만의 독특한 레저관광을 개발했다.

때문에 중원역사문화레포츠 특구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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