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어린이가 있는 장애인 가정으로 찾아간 산타 삼촌

제천기관차승무사무소 철마회 봉사단 어린이들에게 꿈 선물

  • 웹출고시간2022.12.13 11:13:35
  • 최종수정2022.12.13 11:13:35

한국철도 제천기관차승무사무소와 철마회 봉사단이 산타 분장을 하고 후원 물품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철도
[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기관차승무사무소와 철마회 봉사단이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상상을 실제로 펼쳐주기 위해 지난 12일 산타 분장을 하고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연계하고 있는 사례가정을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매우 어려운 환경 중에도 해마다 함께해 주는 코레일 철마 회 봉사단의 후원 활동에 감동했다"며 "장애인 가정의 어린이들이 오래오래 추억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수한 제천기관차승무사무소장은 "이번 산타 행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장애인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좀 더 활기찬 겨울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방문 전달 기간에 산타 삼촌이 돼 어린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싶었다"며 산타 복장의 포즈를 취했다.

한국철도 제천기관차승무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상생의 가치 추구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따스한 관심을 두는 지역사회가 있음을 가정마다 전할 것"이라며 "새해에도 더욱 희망과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