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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한파 잊게 할 따뜻한 나눔 지속

취약계층 위한 물품, 학생 장학금 등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2.12.13 10:59:57
  • 최종수정2022.12.13 10:59:57

동량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동량면 소재 학교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한파를 잊게 할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훈풍을 더하고 있다.

문화동 적십자봉사회는 13일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게 준비한 떡만둣국 재료를 지역 내 홀몸노인 55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 희망2023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동량면새마을협의회는 지역 내 졸업식을 앞둔 중원중, 대미중, 동량초 등 3곳에 각 20만 원씩 총 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재활용품 수집, 헌 옷 모으기 등의 활동으로 마련한 기금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을 더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연수동 상인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연수동 연원풍물시장 상인회와 연원시장 상인회는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라면 80상자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이 다가올 추위를 잊게 한다"며 "서로 희망을 나누며 발전해 가는 충주가 되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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