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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1 12:04:31
  • 최종수정2022.12.11 12:04:31
[충북일보] 보은군기업인협의회(회장 김민진)가 인구 4만 명 회복 군민운동에 동참을 선언했다.

군에 따르면 이 지역 기업인들은 지난 9일 기업인의 밤 행사를 열고 '내 고장 내 직장 보은군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업인협의회는 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의 장학금도 냈다.

김 회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인구 4만 회복의 토대를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했다.

앞서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21일 '내 고장, 내 직장 보은군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본부'출범을 알렸다.

운동본부에 군의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이장협의회, 농업인단체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군내 48개 기관·기업·단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 운동본부는 올해 10월 말 기준 3만1천 524명인 군의 인구를 4만 명으로 회복하는 운동을 펼친다.

군의 인구는 1970년대 10만 명에 달했으나 2003년 3만8천 973명으로 줄어든 뒤 현재까지 계속해서 3만 명대에 머물고 있다.

그러자 민선 8기 최재형 군수는 인구 늘리기를 군 발전의 핵심 현안으로 보고 '인구 4만 명 회복'을 대표 공약으로 정했고, 지난 8월 '인구 증가 시책추진단'도 꾸렸다.

최 군수는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보은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해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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