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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바이오헬스대표단 오송 방문, 바이오산업 협력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2.12.01 16:30:14
  • 최종수정2022.12.01 16:30:14

1일 청주 오송을 방문한 호주 바이오헬스대표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백신 연구분야 최고 수준인 호주와 바이오산업 협력방안 논의에 나섰다.

도는 1일 호주 바이오헬스대표단이 청주 오송을 방문해 바이오헬스산업 상호 수출 교류와 공동 연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호주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호주 최대 종합 연구기관인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의 바이오헬스 사업개발부, 호주임상시험협회, 호주 의료생명기술 및 제약산업 성장센터 등 12개 기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송에 있는 대웅제약 생산 공정도 시찰했다.

도는 지난 8월 충북 바이오헬스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주한호주대사관 무역본부대표와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면서 이번 방문을 성사시켰다.

최응기 도 바이오산업국장은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해외 임상시험 국가로 급부상 하고 있는 호주는 백신(mRNA)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도내 기업들과 만날 기회를 자주 만들어 충북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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