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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핵이득마켓, 업무협약 체결

충주씨 브랜드, 우수농특산품 홍보…정체된 유통 활성화

  • 웹출고시간2022.12.01 13:35:54
  • 최종수정2022.12.01 13:35:54
[충북일보] 충주시와 ㈜핵이득마켓은 1일 충주씨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지역농특산품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콘텐츠 마케팅과 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시와 마켓 간 업무협약, 표창장 수여, 유튜버 '참PD'의 기부쌀 전달 후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주농산물, 전통주 관련 콘텐츠 기획을 통한 유통 활성화 △농특산품 수급 불안정 상품의 일시 판로 확대채널 확보 등에 힘을 합하게 된다.

조길형 시장은 "농산물, 전통주 관련 콘텐츠 기획을 통한 유통 활성화를 추진하고, 농특산품 수급 불안정 상품의 일시 판로 확대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핵이득마켓은 2021년 설립된 성남시 분당구의 기업으로 콘텐츠 사업과 커머스 사업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프로젝트 기업이다.

특히 참PD의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가치살래요'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진 소상공인을 위한 판매 부진 재고 제품의 홍보와 판매처를 제공한다.

2021년 기준 악성재고 11만7천여 개 완판과 더불어 매출액 100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시와 마켓은 충주시 친환경쌀 재배농가 상생프로젝트를 추진해 쌀가격과 소비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기농쌀 재배농가의 재고쌀 판매에 나섰다.

충주지역 친환경벼 재배농가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 결과 충주 유기농쌀 10㎏ 1천677포(조곡 25톤 분량)를 소비하며 4천947만1천 원을 판매했다.

유튜버 '참PD'는 충주시 친환경쌀 농가 상생프로젝트 재고쌀 판매에 따른 기부용쌀 10㎏ 150개를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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