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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출기업 무역실무 통상아카데미 개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 기업경쟁력 향상 기여

  • 웹출고시간2022.12.01 16:28:56
  • 최종수정2022.12.01 16:28:56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해외 마케팅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해 '2022 수출기업 무역실무 통상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지역 내 수출·제조업체 대표와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아카데미는 충북 기초지자체 최초로 중소기업와 무역업체의 해외판로확대, 수출진흥을 위한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무역용어, 무역서류, 무역계약 체결, 인코텀즈 2010, 해상운송, 신용장(L/C) 등 실제 수출·입 거래에서의 사용되는 무역실무 과정으로 실시됐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수출 전담 인력이 없는 업체의 경우 수출 추진과정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들이 기업경쟁력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해외 진출 시 안정적이고 능동적인 해외마케팅 역량을 향상을 위해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석미경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통상아카데미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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