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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풍성한 한가위, 온정으로 더 풍성하게"

5일 성금 전달식…금송산업개발 나눔명문기업 가입
최민호 시장,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위촉

  • 웹출고시간2022.09.05 16:35:35
  • 최종수정2022.09.05 16:35:35
[충북일보] 추석을 앞두고 세종지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박상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및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흥덕산업(대표 김윤회)은 1천630만 원을 사회복지시설에 쾌척했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추석명절 위문금 7천500만 원을 기부했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육태유)도 어린이집 원생들이 모은 성금 2천700만 원을 기탁, 취약계층 아동 23명에게 전달했다.

또 양지홍삼(대표 최승)은 아동용 홍삼제품 2천만 원 상당을 기탁, 세종시가족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다문화 아동에게 보냈다.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본부장 김기관)는 백미 10㎏ 1천포, 묵은지 김치 밀키트 100개 등 3천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은 성금 4천만 원을 기탁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200가구에 생계비 10만 원,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금송산업개발(대표 박상재)은 이날 세종 나눔명문기업 6호에 이름을 올리며 1억 원 기부할 것을 약정하고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명예회장으로 위촉된 최 시장은 시민의 나눔문화 확산 참여와 이해를 제고하고, 연말연시 희망 나눔 캠페인 활동 지원 등 세종의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의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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