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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애인체육회, 중증장애인 특장버스 운행

승하차 편리한 15인승 특장버스 운행
중증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촉진

  • 웹출고시간2022.06.02 13:16:05
  • 최종수정2022.06.02 13:16:05

중증장애인 특장버스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촉진을 위해 장애인 특장버스를 구입·운행한다.

시는 보조금 1억 원을 투입해 15인승 차량을 구입해 편리한 승·하차를 위한 전동 리프트를 설치하고, 실내 좌석을 일반 5석, 휠체어 4석으로 변경했다.

또 전동 휠체어 4대를 동시에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특장버스의 운행은 그동안 차량 확보 문제로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장애인 선수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애인체육회는 각종 전국대회 참가 차량 지원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증장애인에게 특장버스를 우선 지원해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용자 피드백을 거쳐 차량 운행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 생활체육인의 이동권 보장과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심신의 제약 없이 누구나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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