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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11일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 모집

320명에 심리·정서적 문제 상담

  • 웹출고시간2022.05.02 17:02:01
  • 최종수정2022.05.02 17:02:01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 3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용자에겐 사전·사후검사를 포함해 3개월간 총 10회(주 1회) 전문 심리상담이 제공된다.

상담은 △심리·정서적 문제(우울, 불안, 강박 등)에 대한 개입 및 예방 △관계 및 상황적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 △의사소통기술 및 대인관계 향상 등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가격은 △A형 월 24만 원(회당 6만 원) △B형 월 28만 원(회당 7만 원)이다. 이용자는 유형별 서비스 가격의 10%의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자립준비 청년(만 18세 이상 아동복지시설 만기 퇴소 또는 연장 보호 종료된 자)은 서비스 유형에 관계없이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우선순위 확인서류(보호종료확인서)를 구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면 된다.

시는 자립준비 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연계한 청년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6월부터 제공기관에 방문해 3개월간(총 10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재판정 대상자에 대해서는 최대 12개월까지 지원이 연장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충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www.cbcsi.or.kr)를 참고하거나, 청주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043-201-1833, 1837)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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