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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 모데미풀 개화

능선부에 갈퀴현호색, 복수초, 처녀치마 등 봄꽃 개화

  • 웹출고시간2022.04.14 13:12:39
  • 최종수정2022.04.14 13:12:39

소백산 능선부에 개화를 시작한 깃대종(Flagship species)인 모데미풀

ⓒ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충북일보]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Flagship species)인 모데미풀을 비롯한 복수초, 갈퀴현호색, 처녀치마, 중의무릇 등 봄꽃들이 소백산 능선부에 개화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한국특산식물 모데미풀은, 소백산국립공원 내 국내 최대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능선이 흐르는 소백산국립공원은 봄이면 하늘과 맞닿은 능선을 따라 야생화들이 만발하며 '천상의 화원'을 보여준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 따르면 이제 막 개화한 모데미풀은 이달 말이면 만개하며 연화봉~1연화봉 구간, 천동 고사목~천동삼거리 구간의 탐방로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신명환 자원보전과장은 "연화봉에서 비로봉으로 이르는 능선 따라 아름다운 야생화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름다운 봄꽃들의 서식지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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