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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사회복지기금 장학금으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꿈' 응원

관내 저소득 가정 자녀 6명, 450만원 전달

  • 웹출고시간2021.12.09 15:16:46
  • 최종수정2021.12.09 15:16:46
[충북일보] 옥천군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꿈과 목표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관내 저소득 가정 자녀 6명에게 45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은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고생들이 재학중인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중학생(1명)50만원과 고등학생(5명)에게 8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했다.

권미란 복지정책과장은 "역량 있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사회복지기금 장학금의 취지"며"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 청소년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을 지원하고자 2019년부터 장학생 선발방식을 결과 중심에서 과정중심으로 변경하여 발전 가능성 있는 청소년들을 폭 넓게 지원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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