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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30 11:02:11
  • 최종수정2021.08.30 11:02:11

옥천 주민들이 선사공원에서 열린 장승깎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자연과 함께 숨 쉬며 힐링하는 '22회 옥천향수 장승깎기 행사'가 옥천선사공원에서 열렸다.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옥천향수 장승깎기 행사는 (사)충북민예총 옥천지부가 주관해 22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코로나19로 2020년에 이어 가족캠프 행사를 대폭 축소해 관내 거주민에 한하여 30명 내외만 참가했다.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고 서로 널찍이 거리를 띄워 옥천민예총 회원들의 장승깎기 시범을 보며 도마만들기, 미니장승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며 주말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옥천군 관계자는 "옥천의 전통과 예술이 계승되는 소중한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진정되어 우리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날이 다시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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