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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07 16:16:26
  • 최종수정2021.06.07 16:16:26

한범덕 청주시장이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주간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7일 온라인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접종률이 14%를 넘어섰다"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날 소회의실에서 "지난해에 비해 올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많아졌는데, 오래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점점 무감각해지고 있는 듯하다"면서 "모두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안에 예정대로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접종을 모두 마치기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한 시장은 △폭염 대비와 물놀이 안전관리 △과수화상병·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감염원에 대한 사전 대비 △국비 확보 노력과 함께 가족센터 건립 중단 사태에 대한 해결 방법 마련도 주문했다.

한 시장은 "가족센터 건립을 진행하던 중 철근수급 문제로 공사가 중지돼 복지국과 주택토지국이 협의해 철근 수급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사업 진행 도중 예기치 않은 장애물이 생겼을 때 서로 힘을 합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각 부서간 회의를 통해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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