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충남대병원에 '고품격 정원' 만들어진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조성,병원 앞 근린공원 연계

  • 웹출고시간2021.06.06 15:30:45
  • 최종수정2021.06.06 15:48:56

세종충남대병원 정문(사진 바라보는 쪽 맞은 편) 인근에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고품격 정원'이 만들어진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작년 7월 16일 문을 연 세종충남대병원(세종시 도담동)에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고품격 정원'이 만들어진다.

이런 사실은 세종충남대병원·세종시·한국수목원관리원 등 3개 공공기관이 지난 4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맺은 업무 협약에서 밝혀졌다.

6일 병원 측에 따르면 정문 인근에 들어설 정원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관리원(세종시)이 국비를 들여 조성한다.

구체적 위치와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세종충남대병원·세종시·한국수목원관리원 등 3개 공공기관 대표가 지난 4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장, 류광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이다.

ⓒ 세종충남대병원
병원 관계자는 "정원이 새로 생기면 정문 바로 앞에 있는 오가낭뜰근린공원과 연계돼 시너지(상승)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을 운영하는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올해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수목원정원법)'에 따라 전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생활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마포구청사와 면목유수지에 총 15억 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실내와 시외 정원을 각각 만든다.

세종시내에서는 세종충남대병원이 첫 사업 대상지가 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