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능출제기관 6월 모의평가 원서접수

바뀐 2022학년도 수능시험체제 적용
5~15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해야
시험일 6월 3일·성적통보 6월 30일

  • 웹출고시간2021.04.04 14:53:45
  • 최종수정2021.04.04 14:53:45
[충북일보] 수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6월 모의평가 응시원서 접수가 5일부터 시작된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교육평가원 모의평가가 6월 3일 전국 고3을 비롯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5~15일 오후 5시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 접수 하면 된다. 검정고시 합격자(2021년도 1회 검정고시 접수자 포함)나 출신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청주·충주·제천·옥천)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http://www.suneung.re.kr)에 등록된 학원에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응시원서 접수일 출신학교 소재지가 현재 주소지와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일 경우 관련 서류(졸업증명서·주민등록초본)를 준비한 후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이 안내한 계좌로 응시수수료를 납부하면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비대면 접수 시에는 사진, 신분증, 졸업증명서 등 별도서류 제출이 필요 없으며, 본인이 직접 전화 접수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응시원서 대면 접수 시 준비서류는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응시수수료이며,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대면 접수하는 경우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시험 응시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청각장애 수험생 등에게는 별도 문제지가 제공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성적은 6월 30일 통지될 예정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대폭 바뀐 2022학년도 수능시험 체제를 적용해 출제하는 올해 첫 시험이다.

한국교육평가원은 이번 모의 평가에 대해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기회를 제공하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영어 영역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25분 이내 실시한다.

이번 6월 모의평가부터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한국사 영역 시험 시간 종료 후 한국사 영역의 문제지와 답안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하게 된다. 이를 위한 시간으로 15분이 부여된다. 이 시간 중 탐구 영역 미선택자는 대기실로 이동할 수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