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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여중, 소중한 나를 '위(Wee)하여' 캠페인 성료

자살예방 캠페인 통해 '10대의 상처받은 마음을 위(Wee)로 하다'

  • 웹출고시간2021.03.28 14:30:08
  • 최종수정2021.03.28 14:30:08

제천교육지원청 및 제천경찰서 관게자 및 의림여중 학생회, 또래상담 동아리, 교직원 등이학생들에게 손소독제와 간식 그리고 따듯한 덕담을 전하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26일 6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나누고 자살예방을 위한 '위(Wee)하여' 캠페인 2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제천교육지원청 정진 교육장과 교육과장, Wee센터장과 직원들, 생활교육팀 장학사, 제천경찰서, 의림여중 학생회, 또래상담 동아리, 교직원 등 약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손소독제와 간식 그리고 따듯한 덕담을 전하며 등굣길에 활력을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소중한 나를 '위(Wee)하여' 캠페인에 참여한 3학년 임지우(또래상담 대표) 학생은 "평소 교실에서 같이 수업하던 친구들을 교문 앞에서 맞이해 응원해주고 힘을 북돋아 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캠페인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림여자중 Wee클래스는 평가회를 거쳐 미비점을 보완·개선해 추후 '위(Wee)하여' 캠페인을 보다 완성도 높은 형태로 준비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해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심리방역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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